급격한 체중감소가 가질 수 있는 부작용

(Source : NDTV Food)

다이어트를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급격하게 살을 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살을 천천히 빼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이를 지키는 사람은 드문 편입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0.45~0.9킬로그램 정도 몸무게를 감량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너무 빠르게 체중 감량을 하게 될 경우 근육 손실이나 영양소 결핍, 신진대사 저하와 같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시도하는 다이어트 방법들은 대부분 이보다 빠른 속도르 몸무게가 줄어듭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초기에 더 빠른 체중 감량이 이어지게 되는 데 이것은 수분 손실로 인한 증상으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급격한 다이어트의 가장 큰 문제는 요요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년 만에 감량한 체중의 절반 정도를 회복하게 되며 3~5년 후에는 모든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매일 먹었던 칼로리의 양을 줄이게 되면 몸은 스스로 더 많은 에너지를 비축해야 한다는 심리적인 압박이 생기게 되고 나중에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면서 요요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자신이 먹던 칼로리의 양을 계속해서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Source : Muscle Evo)

무리한 다이어트의 문제점 중 하나는 근육 손실입니다. 한 연구에서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게는 하루 500칼로리 식단을 5주 동안 유지하게 했고 다른 그룹에는 하루 1,250칼로리를 12주 동안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그룹의 체줌감량 효과는 거의 같았지만 놀라운 건 하루 500칼로리 식단을 유지한 그룹이 다른 그룹에 비해 근육 손실량이 6배나 더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너무 빨리 체중을 잃게 될 경우 신진대사가 느려질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근육이 손실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서 하루에 칼로리 소모량이 23%나 줄어들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한마디로 지방을 연소시키는 기능이 줄어들게 되면서 우리는 똑같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해도 더 살이 찌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적절히 신진대사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무리한 다이어트를 영양 결핍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원푸드 다이어트나 무리한 단식은 영양 결핍으로 인해 몸 상태가 망가질 수 있으며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다양한 질병에 걸릴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근육 손실과 함께 뼈도 약해지게 되면서 조금만 부딪혀도 크게 부상당할 위험도 존재합니다.

(Source : Health Magazine)

다시 말해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급격히 살을 빼기 위해 영양소 균형을 갖추지 못한 식단을 섭취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근육 손실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백질은 근육 손실을 예방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며 포만감이 오래 가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그리고 살이 찌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인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지방의 섭취를 늘림으로써 체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해야만 합니다. 지방은 우리 몸이 스스로 포만감을 느끼게 만드는 호르몬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천천히 식사를 하고 배고프다고 해서 너무 많은 양의 음식을 차려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씩 천천히 식사를 하면서 배가 부르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중요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함으로써 호르몬 대사가 원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단시간 동안 고강도 운동을 해줌으로써 칼로리 소모가 하루종일 지속되도록 하는 것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