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 명대사 5가지 모음!

2018. 4. 28. 00:30■ 빅맨/책과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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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Deckchair Cinema)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극 중에서도 가장 운명적이고 비극적인 스토리로 셰익스피어를 단번에 유명인사로 만들어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연극이나 영화로도 많이 만들어 졌는 데 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클레어 데인즈를 주연으로 한 1996년 작품이 정말 가장 재밌었습니다. 우선 두 주인공의 외모만 봐도 이 영화를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고 시적인 표현의 대사들과 개성있는 캐릭터들, 그리고 과도하지 않은 연출이 이 영화의 매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Source : Northrop)


사랑이 가냘프다고? 

너무 거칠고, 잔인하고 사나우면서도 가시처럼 찌르는 게 사랑이네.

이 대사는 영화 초반에 나오는 것인데 마치 이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암시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로미오의 몬태규가와 줄리엣의 캐플릿가는 끊임없는 혈투를 벌이게 되는 데 캐플릿가의 무도회에서 로미오는 줄리엣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됩니다. 둘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지만 가문끼리 칼부림이 일어나게 되면서 로미오는 도시에서 추방을 당하게 되고 둘은 끝내 자살하게 되며 끔찍한 비극을 맞이 하게 됩니다. 


상처의 아픔을 모르는 자는 남의 상처를 비웃는 법.

사랑에 빠진 로미오를 놀리는 친구들과 친척들을 로미오는 굉장히 답답해합니다. 그는 상처의 아픔을 모르기 때문에 남의 상처를 비웃는 거라며 친구들의 말을 신경쓰지 않으려고 하죠. 로미오는 사실 줄리엣을 만나기 전 다른 여자를 사랑했었지만 줄리엣을 만나자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찾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Source : Pinterest)


장미꽃은 다른 이름으로 불려도 여전히 향기로울 게 아닌가?

로미오와 줄리엣은 서로의 가문이 끊임없이 혈투를 벌이는 상황 때문에 서로 사랑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는 걸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가문과 이름을 버리더라도 서로 사랑할 수만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했으며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이별은 이처럼 달콤한 슬픔이기에 내일이 될 때까지 안녕을 말하네.

로미오는 줄리엣에게 처음 반한 무도회장에서 은밀한 데이트를 즐기게 됩니다. 하지만 경비가 삼엄한 캐플릿가에서 오랫동안 남아있기는 어려웠기 때문에 둘은 즐겁게 데이트를 나눈 뒤 조용히 이별을 하게 됩니다. 줄리엣은 다음 날 자신이 사람을 보낼테니 어디서 만날지를 정해달라고 이야기하게 되고 로미오는 줄리엣에게 알겠다고 이야기합니다.


(Source : cinespia.org)


죽음이 당신의 달콤한 숨결을 빼앗아갔을망정 

그대의 아름다움은 빼앗아가지 못했군요.

두 가문에서 생긴 칼부림 사건으로 도시에서 추방을 당한 로미오는 줄리엣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줄리엣을 만나기 위해 다시 도시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는 너무나 아름다운 줄리엣의 모습을 보며 더 큰 슬픔에 빠지게 되죠. 결국 로미오는 준비해뒀던 약물을 먹고 자살을 시도하게 되는 데 그 때 줄리엣이 깨어나는 걸 보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줄리엣은 결국 로미오가 죽는 것을 본 후 자신도 로미오가 가져온 권총으로 자살을 하며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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