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4. 00:01ㆍ■ 건강/임신과 여성건강
급성 방광염은 요로계의 기능적인 이상이 아니라 세균의 침입으로 인한 감염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방광염은 아랫배의 통증을 느끼거나 소변을 자주 보고 싶은 느낌이 들거나 요도가 타들어 가듯이 아플 수 있습니다. 특히 요도의 길이가 짧은 여성들에게 주로 생기게 되는 데 방광염을 방치하게 되면 세균이 콩팥까지 올라와 신우신염을 유발할 위험도 있습니다. 특히 방광염은 겨울보다 여름철에 훨씬 더 많이 나타나게 되는 데 이 같은 이유는 아무래도 겨울보다 세균 번식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여름철 방광염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에는 탈수 증상이 심해지고 이는 곧 방광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여름이 되면 더운 날씨 덕분에 땀 배출이 많아지게 되고 탈수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출된 땀의 양만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만 하는 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충분한 물을 먹고 있지 않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탈수 증상이 더 심해지면서 방광에서 배출되는 유해한 박테리아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유해균이 방광에 오랜시간 남아있게 되면서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가능하면 하루 2리터의 물을 마시면서 소변을 적절하게 주기적으로 배출해주는 것이 방광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젖은 수영복은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됩니다.
여름철에 사람들은 더 많은 수영을 즐기게 됩니다. 수영장이나 바닷물에서 세균이 감염될 수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인 건 젖은 수영복을 계속해서 입고 다니는 것입니다. 젖은 수영복은 유해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수영을 한 이후에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영복은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잘 빨아서 말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름철에 늘어나는 땀은 방광염의 원인이 됩니다.
여름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더 많은 땀이 사타구니 주변에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더운 여름에도 청바지 같은 땀이 배출되기 어려운 바지를 입는 경우가 많이 있는 데 이는 유해한 박테리아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죠. 가능하면 짧은 반바지나 치마를 입어서 땀이 잘 배출되게 만드는 것이 좋고 너무 다리에 딱 달라붙는 바지를 입지 않는 것이 방광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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