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 랩탑, 새로운 고성능 노트북의 등장

개인적으로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의 제품을 내놓은 수많은 회사들 중 디자인만큼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윈도우 운영체제의 디자인만 봐도 가장 먼저 머티리얼 디자인을 사용하여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고 다른 회사들 또한 이러한 추세를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디자인에서 앞서간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피스 태블릿이나 서피스북, 서피스 스튜디오 이후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새로운 서피스 랩탑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처음 공개된 서피스 랩탑은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가볍고 얇은 휴대성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죠. 저 또한 서피스 제품들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이번에 포스팅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서피스 랩탑은 우선 전면에 보이는 사각형 모양의 윈도우 마크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서피스는 이 마크를 꾸준히 사용해오고 있는 데 기기에 깔끔한 느낌을 주고 최대한 겉면이 심플하게 보여서 좋아 보이는 거 같네요. 서피스 랩탑은 총 4자기 색상으로 출시가 되는 데 플래티넘(은색), 그래파이트 골드(금색), 버건디(붉은색), 코발트 블루(파란색)으로 나오게 됩니다. 은색은 대부분의 노트북 컴퓨터 사용되는 색상이지만 블루나 버건디 색상 같은 경우 굉장히 흔히 보기 힘든 독특한 색상이네요. 개인적으로 평범한 스타일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더 호감인 거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보일 수 있는 서피스 랩탑의 디자인입니다. 누가봐도 굉장히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고 얇고 가벼운 무게가 한 번에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작고 가벼운 휴대성이 좋은 노트북을 선호하는 편인데 서피스 랩탑은 제 기대를 크게 충족시켜 주는 거 같네요.

서피스 랩탑은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13.5인치 LCD, 고릴라글래스3, 8~16기가 램, 얇은 키보드, 터치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14시간 30분 동안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노트북에 비해 50% 정도의 더 높은 배터리 효율을 기대할 수 있을 거 같네요. 노트북의 무게는 약 1.25kg, 두께는 14.47mm로서 휴대성이 매우 좋은 노트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999달러(약 113만원)으로 미국과 영국 등 20개 국가에서 예약판매 중이며 수개월 내로 한국에서도 출시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위 제품은 이번에 서피스 랩탑과 함께 발표된 서피스 아크 마우스입니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변기기의 제품 마감이 훌륭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이번 마우스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훨씬 더 세련되게 변화한 거 같습니다. 노트북과 함께 휴대성이 좋은 무선마우스 제품으로 사용하기 편리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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