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효능과 하루 섭취량

아몬드

아몬드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견과류 식품으로서 고소한 맛과 단단한 식감이 건강 간식으로 딱 맞는 식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몬드는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서 다량의 비타민E를 비롯해서 오메가3, 단백질, 무기질, 지방 등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에 노화 예방 및 피부미용 등의 건강식품으로 자주 섭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몬드 효능

1. 비타민E 함유 : 견과류인 아몬드에 가장 대표적인 영양소는 바로 비타민E입니다. 비타민E는 피부미용과 노화 방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방지, 암 발병률 감소, 피지조절, 여드름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아몬드 100g당 들어 있는 비타민E 함유량은 땅콩의 3배 정도로서 인체가 흡수하기 좋은 알파-토코페롤의 형태인 데다가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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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이어트 효과 : 미국심장협회저널에 따르면 하루 42g의 아몬드를 섭취할 경우 복부 지방이 줄어들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실험은 52명의 성인을 상대로 12주 동안 실험한 것으로서 아몬드를 섭취한 그룹은 허리둘레, 복부 지방량 등이 크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최근 고탄수화물 저지방 다이어트 식단이 유행하고 있는 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만큼 아몬드 섭취를 늘린다면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질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리고 견과류에 포함된 지방은 무콜레스테롤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아몬드의 지방 때문에 살이 찔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3. 당뇨병 예방 : 미국퍼듀대 연구에 따르면 성인 150명을 상대로 아몬드를 매일 43g 섭취시킨 결과 아몬드를 먹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포만감이 늘어났고 식욕이 낮아지면서 체중과 당뇨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몬드 30g(한 줌)에는 4g의 식이섬유와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건강식품으로 최적화 되어 있다고 하네요. 

4. 파킨슨병 예방 : 파킨슨병은 신경 세포가 손상되면서 뇌 기능에 이상이 생긴 신경퇴행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특히 파킨슨병은 신경을 전달하는 물질인 도파민이 이상 분비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데 도파민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 신경 전달이 비정상적으로 억제되거나 과도하게 전달되면서 전체적인 신경계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파킨슨병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이로신이 풍부함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는 데 아몬드에 이러한 타이로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5. 오메가3 함유 : 아몬드에는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메가3는 장내 유산균을 활성화시키고 유해균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실제로 연구 결과 오메가3를 자주 섭취할 경우 비피더스균(유익균)이 3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오메가3는 체내에 염증을 억제시켜서 면역력 향상 및 질병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이고 분노 수치를 줄이고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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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하루 섭취량

간혹 아몬드를 먹었을 때 피부나 건강에 이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아몬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아몬드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름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기름에 볶지 않은 생아몬드나 그냥 아무것도 넣지 않은 채 볶은 아몬드를 섭취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아몬드는 칼로리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한 줌에서 한 줌 반 정도를 먹었을 때 가장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져 있는 데 하루 23개 정도(한 줌)의 아몬드를 섭취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몬드의 껍질에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껍질째로 아몬드를 섭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