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8. 18:00ㆍ■ 빅맨/책과 드라마
생각 버리기 연습
‘생각 버리기 연습’은 한때 굉장히 인기있었던 책입니다. 도쿄대 교양학부를 졸업하고 스님이 된 코이케 류노스케가 쓴 책으로서 어떻게 하면 부정적인 생각이나 말, 행동을 버리고 마음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지를 가르쳐줍니다. 일본에서도 베스트셀러였지만 한국에서도 50만부 이상 판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으면 뭔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명상을 하는 스님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인생의 좋은 방향을 알려주며 또 잡념을 비우고 현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살짝 지루한 내용이 있기도 했지만 삶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꽤 괜찮은 내용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 버리기 연습 명언
소리 때문에 화나는 것이 아니라,
기분이 좋지 않기 때문에
그 소리가 시끄럽게 들리는 것입니다.
(생각 버리기 연습)
제가 평생에서 가장 좋아하는 말 중 하나입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건 그 사람이 잘못했다기 보다는 대부분 내가 화가 난 상태에서 상대와 마주쳤을 때 화를 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내 마음가짐을 평온한 상태로 만들 줄 알고 상대를 편견없이 바라볼 줄 아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생각을 시작해버렸다면
느끼는 쪽으로 방향을 바꿔줘야 한다.
생각의 강도에 따라
실감의 강도를 의도적으로 높이다 보면,
사고와 잡념은 완전히 가라앉게 된다.
(생각 버리기 연습)
부정적인 생각을 이미 시작하게 됐다면 나 자신의 감각에 집중하는 것이 잡념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손가락 끝의 감각이나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면서 이것이 '바람'이고 이것이 '종이'라는 것을 직접 느끼면서 속으로 되뇌이는 겁니다. 이렇게 감각에 집중하는 것을 잠깐만 해도 웬만한 잡념은 다 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소리를 내지 않도록
조심하는 버릇을 들이면,
동작 하나하나가 정중해지고
보기에도 아름다워진다.
(생각 버리기 연습)
정말 멋진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히 걷고 조용히 움직이는 동작들은 누가봐도 예의있어 보이고 기품이 넘칠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성격은 그 사람의 행동에서 이미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뇌는 일종의 ‘반사’이다.
평소에 어떤 생각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에
좌우되기 때문에 거의 자유롭지 못하다.
좋은 명령만 선택하는 경험을 쌓다보면,
좋은 반사 패턴이 나올 확률이 많아지게 된다.
(생각 버리기 연습)
뇌는 생각보다 굉장히 단순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맛있는 음식을 사진으로만 봐도 침이 고이듯이 뇌는 아주 단순한 ‘반사 행동’을 한다고 하죠. 다시 말해 평소에 긍정적인 습관을 들여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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