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15. 18:00ㆍ■ 빅맨/책과 드라마
폭풍의 한가운데
‘윈스턴 처칠’에 대한 평가는 다양한 편이지만 2002년 영국인 1백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위대한 영국인 100명’ 가운데 아이작 뉴턴과 셰익스피어를 제치고 처칠이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국민적인 영웅입니다. 그는 고직스럽고 사나운 불독에 비유될 정도로 강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었으며 제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인물이기도 합니다.
저는 그의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처칠이 어떤 인물이었는 지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가 항상 강조했던 여유있는 태도가 가장 인상깊었던 것 같네요. 그가 했던 명언들을 보면서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윈스턴 처칠 명언
세상은 늙었다고 말들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어린아이처럼 즐겨야 한다.
(윈스턴 처칠)
많은 사람들은 인생이나 세상을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어떠한 시기든 어려움은 있겠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우리는 어린아이처럼 즐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것이지만 항상 긍정적인 면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
몽고메리 원수가 언젠가 처칠에게
"저는 술 담배를 일체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제가 항상 건강을 100퍼센트 유지하는 비결이지요."
라고 은근히 비꼬자
처칠은 즉각,
"나는 술을 무척 즐기고 담배도 아주 좋아하지.
그래서 항상 200퍼센트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네."
하고 응수했다고 한다.
(윈스턴 처칠)
처칠은 위트있는 말을 많이 했었다고 합니다. 그는 항상 시원하고 여유있게 상대의 말을 받아치곤 했었죠. 어떤 상황 속에서도 냉정함과 여유로운 태도를 잃지 않는 처칠의 모습이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책들을 다 읽을 수는 없다 하더라도,
최소한 만지기라도 해라.
쓰다듬고, 쳐다보기라도 하라.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아무거나 눈에 띄는 구절부터 읽기 시작하는 거다.
책과 친구가 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서로 알고는 지내는 것이 좋다.
(윈스턴 처칠)
수많은 위인들은 책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 그 사람에 대해서 많은 걸 배우게 되는 거 같고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부분도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람은 살면서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할 줄 아는 자세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이해하면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다.
(윈스턴 처칠)
처칠은 항상 많은 관계 속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모두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상대에 대해 알면 알수록 상대가 왜 그런 말과 행동을 했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죠. 항상 모든 것을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것이 좋은 관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인 거 같습니다.
'편지'지에 등장하는 꿩처럼
시종일관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가면서
친구한테, "저 밑에 있는 저 조그만 사람 말이야,
내가 자기 위로 날아갈 때마다
왜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지 모르겠어."
하면서 자신에게 총을 쏘아대는 꿩 사냥꾼을 대하는
여유작작한 태도를 익혀둘 필요가 있다.
(윈스턴 처칠)
처칠은 늘 여유로운 태도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전쟁 중에 위험한 상황을 많이 겪기도 했고 정치계에 서로를 헐뜯으며 싸우는 상황에서도 늘 여유로움을 잃지 않고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겼죠. 항상 위트있는 말로 보여주는 여유로움은 상당히 인상적인 리더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 빅맨 > 책과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윗과 골리앗 책 말콤 글래드웰 (0) | 2016.11.27 |
---|---|
신사의 품격 명대사 명장면 모음 (2) | 2016.11.21 |
생각 버리기 연습 느낀점과 명언 (0) | 2016.11.08 |
감동적인 영화속 명대사 모음 (0) | 2016.11.04 |
상속자들 명대사와 명장면 모음 (0) | 2016.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