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효능과 부작용 알아보기

우유와 칼슘

칼슘은 치아와 뼈를 만들고 청소년들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영양소입니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 나라 국민의 70%가 칼슘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죠. 한마디로 우리 국민 4명 중 3명이 칼슘 부족인 것입니다.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혈액 속에 칼슘의 농도가 낮아지면서 우리 몸은 스스로 뼈에 있는 칼슘을 녹여서 쓰게 됩니다. 그로인해 뼈가 약해지고 성장이 저하되거나 골다공증을 일으키게 되죠. 여기에 우유는 칼슘을 보충하는데 가장 좋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우유는 칼슘흡수율이 매우 높고 다양한 영양소 함유로 인해 하루에 1~2잔 먹게 될 경우 많은 부분에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게 됩니다.

우유의 효능

1. 두뇌 발달 : 유지방은 두뇌와 신경조직의 성장을 도우면서 몸속 세포과 활성화되도록 만들어줍니다. 특히 이러한 효과는 항암, 항독성 작용과 함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일본 규슈대학 연구에 따르면 100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17년간 추적한 결과 치매 위험 31%나 줄었다고 합니다.

2. 비만 감소 : 우유속 지방 때문에 살이 찔 거라는 오해가 많이 생기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 지방산은 칼슘과 결합하여 배출되기 때문에 오히려 비만 위험을 낮추게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7173명의 자료를 분석해본 결과 우유와 요구르트를 하루에 2번 섭취하는 사람들이 비만이 될 확률이 73%나 낮았고 하루에 1번 섭취하는 사람들 또한 비만이 될 확률이 21% 낮았다고 합니다. 

3. 칼슘 흡수 :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우유의 칼슘 흡수율은 지구상에 어떤 식품보다 뛰어나다고 합니다. 거기다 우유에는 100g당 105mg이라는 높은 칼슘 함량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골밀도가 떨어지는 갱년기 여성이나 한창 성장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는 우유가 가장 좋은 식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유 부작용

하지만 우유 섭취를 반대하는 전문가들은 다양한 논리를 앞세워 우유가 건강에 나쁘다는 이야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우유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편이죠.

일단 우유를 마시면 안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유당불내증입니다. 미국의 성인 중 25%, 전 세계 인구의 75%는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효소가 없다면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속이 불편하거나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유는 포화지방이나 단백질 함량으로 인해 건강에 안 좋다는 인식도 많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는 칼슘흡수를 방해한다거나 혈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얘기가 있지만 아직도 많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란거리이기 때문에 확실한 이야기라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지방만 봐도 오랫동안 나쁘다는 인식이 많았지만 최근 포화지방을 비롯해 많은 지방과 단백질이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결과가 최근에 속속 나오고 있는 만큼 우유에 대한 인식은 언제든지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유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있다면 다양한 발효 유제품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릭요거트의 경우 우유가 발효되면서 성질이 많이 바뀌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고 영양소 함량 또한 훨씬 높아지게 됩니다. 게다가 요거트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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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유의 소화효소인 락타아제는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유를 먹었을 때 속이 불편한 증상이 생길 수 있죠. 위 제품은 락타아제 소화효소를 9000 FCC ALU 함유한 제품입니다. 우유나 유제품을 먹기 전에 위 제품을 섭취하면 이러한 불편함을 없앨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