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사랑학 수업 명언들

2016. 9. 4. 18:00■ 빅맨/책과 드라마


하버드 사랑학 수업


'하버드 사랑학 수업' 이 책은 상당히 오래 전에 읽었던 책입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3년간 진행된 강의를 책으로 묶은 것인데 이 강의가 상당히 인기가 많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쓴 마리 루티 교수는 사회학, 심리학, 철학 등을 전방위로 섭렵하여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영화나 드라마 속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때문에 매우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사랑의 본질을 꿰뚫고, 사랑할 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그럴싸한 기교를 알려주는 연애 지침서보다는 이렇게 좀더 본질적으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 훨씬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하버드 사랑학 수업 명언들



상처 받을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사랑에 빠지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하버드 사랑학 수업)


예전에 어떤 드라마에서 ‘상처를 허락해’라는 대사가 있었습니다. 연애를 하게 되면 많은 상처를 입기도 하지만 그만큼 사랑에는 밝은 면도 많고 큰 행복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처를 두려워만 해서는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습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랑을 쟁취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평생 동안 서로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도록 운명지어져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맞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정녕 남녀만의 문제일까요? 

두 여성이 서로 사귄다면 

두 사람은 서로를 완벽하게 꿰뚫어볼 수 있을까요?

(하버드 사랑학 수업)


남녀가 서로의 마음을 완벽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나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하는 것을 답답해 할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내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정확히 표현하고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날씬한 몸매와 킬힐, 달콤한 향수가 

나의 개성 넘치는 영혼보다 

더 중요하다고 믿는다면 

자신을 잃어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하버드 사랑학 수업)


많은 남녀는 항상 속보다는 겉을 치장하고 가꾸는데에만 열심히인 경우가 많습니다. 모나게 생긴 사물은 아무리 예쁜 보자기로 싸도 모나게 생긴 건 똑같습니다. 항상 겉만 예쁘게 꾸밀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내면을 갖도록 노력해야할 것입니다.





괜찮은 남자라면 

위조품과 진품을 알아보겠죠. 

그 즉시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지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한 가짜라는 사실을 눈치 챘을 때는 

미련 없이 떠날 것입니다.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남자도 진품을 원하니까요.

(하버드 사랑학 수업)


남녀가 서로 만나다보면 어느 순간 상대가 진품인지 아닌지 깨닫게 됩니다. 진정 괜찮은 사람이라면 진품을 알아볼 수 있는 법이죠. 그렇기 때문에 항상 자신이 진품처럼 겉과 속이 모두 알찬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나를 원하지 않는 상대를 

쫓아다니지 마세요. 

가슴만 아플 뿐입니다.

(하버드 사랑학 수업)


나를 좋아하지 않는 상대에게 아무리 노력해봤자 자신에게 상처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초에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줄 수는 없기 때문에 굳이 나를 싫어하는 상대를 쫓아다니기 보다는 나를 좋아해주고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상대를 만나는 것이 행복한 연애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없는 남자는 그만 찾으세요. 

누구에게나 문제가 있고, 

나에게도 있으니까요.

(하버드 사랑학 수업)


완벽한 상대를 찾기보다는 모든 사람이 부족한 면이 조금씩은 있다는 것을 인정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상대를 바라보고 내가 상대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줄 수 있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너무 애쓰지 마세요. 

연애가 잘못되는 것은 

당신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하버드 사랑학 수업)


연애는 남녀 모두 서로를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부분들이 분명 존재하겠지만 이러한 노력에 일정한 상한선을 넘어버리면 그것은 극단적인 노력으로 인해 관계를 불행에 빠뜨릴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고 지속해서 노력하기 보다는 서로가 얼마나 잘 맞는지를 판단해서 이 관계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다시한번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