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을 예방하는 방법 10가지 팁

2021. 12. 7. 11:21■ 건강/여드름과 모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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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Hero Cosmetics


여드름은 주로 10대 사춘기에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나이가 들어서도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만성여드름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는 여드름을 없애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여드름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하는 동안에도 엉뚱한 부위에서 새로운 여드름이 올라오는 경우도 많은 편이며 이것이 결국 악순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드름은 어느 부위에나 나타날 수 있지만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얼굴입니다. 과학자들은 여드름균이 염증을 유발하며 붉은 화농성 여드름을 유발하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여드름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한 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사춘기, 임신, 월경주기, 높은 습도, 피부에 대한 압력이나 마찰, 기름 성분이 있는 화장품, 식단 등이 있습니다. 

 

■ 여드름을 예방하는 방법
1. 얼굴 세안
여드름을 예방하려면 과도한 기름, 먼지 땀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너무 세안에 집중한 나머지 너무 자주 씻을 경우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고 여드름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과도한 세안은 피부의 천연 피지를 제거하며 실제로 피부는 수분 균형을 조정하기 위해 더 많은 유분을 생성하게 됩니다. 따라서 피부를 과도할 정도로 건조하게 만드는 클렌저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순한 클렌저를 사용해서 하루에 2번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피부타입
자신의 피부타입을 아는 것이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하고 또 어떤 제품은 피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건조한 피부는 종종 피부가 벗겨지고 손상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성피부는 기름기가 많고 번들거립니다. 복합성은 얼굴에 건조한 부위와 기름진 부위가 모두 있습니다. 민감성 피부는 쉽게 자극을 받고 붉은 염증이 올라옵니다.

일반적으로 지성 피부는 여드름이 더 자주 나타나게 되지만 실제로 모든 피부 유형에서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타입에 알맞는 제품을 사용한다면 좀 더 수월하게 여드름을 예발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만약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의 경우 살리실산이나 레티놀 제품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피부에 과도하게 작용해서 여드름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지성피부의 경우 건성 피부용 보습제를 사용할 경우 모공이 막혀 여드름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3. 보습제
보습제는 피부가 적절한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여드름이 있더라도 피부가 너무 건조해지면 수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유분이 과도하게 생성되고 이것은 결국 여드름을 유발하기 때문에 보습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보습제는 피부를 자극하고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습제를 구매하기 전 성분표를 반드시 확인하고 논코메도제닉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여드름 치료제
우리가 쉽게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여드름 치료제도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대체로 3가지 정도의 성분이 존재하는데 벤조일 퍼옥사이드의 경우 여드름을 유발하는 여드름균을 억제하기 때문에 염증성 여드름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살리실산은 모공을 청소하고 염증을 억제하기 때문에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에 효과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유황은 천연 성분으로 죽은 피부 세포를 건조시켜 과도한 피지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5. 적절한 수분 섭취
탈수가 되면 피부는 스스로 더 많은 피지를 분비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8잔 이상의 물을 마시고 가습기를 사용해서 적절히 습도가 유지되는 환경에서 생활해야만 합니다.

6. 메이크업
여드름을 가리기 위해 메이크업을 사용하고 싶은 욕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메이크업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메이크업 제품도 논코메도제닉이나 무향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밤에 잠을 자기 전에는 깨끗이 씻어내야만 합니다.

7. 티트리오일
티트리오일은 여드름에 효과적인 천연 식물성오일입니다. 티트리오일에 포함된 화합물은 특정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균을 억제하고 백혈구를 증가시켜 치유를 촉진합니다. 

여드름에 티트리오일을 사용하려면 염증이 올라오는 부위에 몇 방울 정도 바르면 됩니다. 아니면 매일 사용하는 클렌저나 보습제에 몇 방울씩 섞어서 사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8. 항생제
만약 피부가 잘 개선되지 않는다면 항생제를 처방받아서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항생제는 피부의 염증과 박테리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클린다마이신과 같은 국소 항생제는 일반적으로 가볍게 사용이 가능하며 독시사이클린과 같은 경구 항생제는 좀 더 심각한 피부상태에 사용됩니다. 

항생제의 중요한 단점은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항생제에 내성을 갖게 된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한 후에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9. 특정 음식의 문제
평소 식단이 여드름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공식품, 유제품, 알코올, 정제된 탄수화물 등은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음식의 섭취를 줄이면 염증이 올라오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10.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는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지만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는 있습니다. 미국 피부과 학회에 다르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신체에서 더 많은 유분 자극 호르몬 생성된다고 강조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가, 마사지, 아로마테라피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마무리
여드름을 예방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건강한 식단을 먹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여드름이 올라왔을 때도 피부를 잘 관리해야만 합니다.

또한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했을 때도 지속적으로 여드름이 심해진다면 더 강력한 치료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여드름 상태가 심각하다고 느낄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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