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7. 14:03ㆍ■ 건강/관찰일기
■ 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
※ 아래 파란색 글씨는 제품 링크입니다. 클릭해보세요!
# 나의 바르는 제품들
1. 아르간오일(https://iherb.co/ECSDt16N) : 호호바오일과 일주일에 2~3번 번갈아서 사용하기
2. 호호바오일(https://iherb.co/9ALkCspy) : 매일 하루 2번 세안 후에 바르기
3. 님오일(iherb.co/drexUqrd) : 여드름 혹은 염증이 올라오는 부위에 발라주기 (신규 사용)
4. 세타필 보습제(https://iherb.co/9cwUH3CF) : 자기 전에 오일 바른 후 위에 발라주기
# 나의 영양제 제품들
1. 사과 식이섬유(https://iherb.co/BcZiBwBF) : 매일 아침에 두 숟가락(약 30g) 섭취
- 차전자피 식이섬유(https://iherb.co/zQWs5r4c) : 위 제품이 품절일 때 추천하는 제품
2. 히알루론산(https://iherb.co/LLHSY3Bt) : 매일 아침에 3개(120mg) 섭취
3. 비타민C(https://iherb.co/hTHors6J) : 음주 전 식후에 2개(2,000mg) 섭취
4. 실리마린(https://iherb.co/F9PP37xk) : 음주 전 2개(300mg) 섭취
5. 생강(https://iherb.co/fq6BJy4w)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250mg) 섭취
최근에는 정말 피부가 오랫동안 안정적이었습니다. 올해는 정말 대부분 정말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었고 지금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이 정말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술을 많이 마시든, 아무리 몸상태가 안 좋든 피부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현재는 호호바오일과 아르간오일을 중점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르간오일은 호호바오일에 비해 가볍고 투명하기 때문에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피부가 조금씩 거칠어지고 붉은 염증이 나타날 기미가 조금씩 올라오는 게 보이면 아르간오일 대신 호호바오일을 사용합니다. 확실히 이게 단계적으로 사용하고 일정기간 텀을 두고 번갈아서 사용할 때 피부에 오일 효과가 더 잘 나타나는 거 같고 피부가 훨씬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거 같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관찰일기 호호바오일과 아르간오일 사용방법
그런데 몸상태가 너무 안 좋고 피부가 거칠거칠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호호바오일을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면 호호바오일의 효과도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는 아르간오일로 다시 돌아가본 적도 있는데 아르간오일은 확실히 호호바오일에 비해 각질 제거나 보습 효과가 적어서 가끔은 호호바오일보다 더 강력한 제품을 하나 사서 3가지 제품을 돌려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구입하게 된 제품이 님오일(Neem oil)입니다.
님오일을 선택한 이유?
사실 식물성오일 제품은 너무나 다양합니다. 티트리오일, 호호바오일, 아르간오일, 코코넛오일, 올리브오일, 타마누오일 등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하고 각각의 장단점이 골고루 있는 편입니다. 특정 유튜버나 블로거 분들은 오일마다 어떤 성분이 많은 게 좋다고 설명하는 경우도 있지만 제가 볼 때 각각의 성분들을 객관적으로 구분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로지 숫자로 결과가 나온 것만 믿는 편인데 오일들은 제대로 진행된 임상실험도 거의 없는 편이고 특정 성분이 다른 성분보다 더 낫다는 확실한 근거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확실히 알 수 있는 건 코메도제닉뿐입니다. 코메도제닉의 등급이 높을수록 모공을 막을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데 문제는 너무 높을 경우 오일을 발랐을 때 오히려 모공이 막혀서 여드름이 유발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코메도제닉 등급이 0인 아르간오일을 저는 주로 사용하려고 하지만 확실히 아르간오일은 코메도제닉 등급이 높은 오일에 비해 보습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님오일은 코메도제닉 등급이 1-2이고 호호방오일의 등급이 2이기 때문에 다소 비슷한 편이며 보습 효과도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님오일의 기본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캐리어오일 : 다른 오일과 섞어서 바르는 것도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그냥 발라도 안전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 냄새 : 마늘, 매운 냄새. 좀 역하면서 대부분 좋아하지 않는 냄새입니다.
3. 색상 : 노란색(호호바오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오렌지색)
4. 피부 타입 : 건성 피부, 지성 피부, 복합성 피부
5. 효과 : 여드름, 흉터, 감염, 염증, 건선, 습진 등에 사용 가능
6. 성분 : 올레산 41%, 리놀레산 19%, 스테아르산 18%, 팔미트산 16% 등
그리고 님오일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블로그 댓글 중에 한 분이 엄청 좋았다고 추천을 해주셨고 냄새가 다소 역하다는 평이 있어서 입니다. 저는 이상하게 한약은 쓴맛이 날수록 건강에 좋다고 믿는 편이라서 왠지 오일도 냄새가 역할수록 효과는 더 좋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님오일 일주일 사용후기
일단 님오일의 색깔이 많이 노랗습니다. 호호바오일도 약간 노란 편인데 호호바오일이 좀 더 투명한 거 같습니다. 님오일은 약간 탁한 느낌의 노란색이며 발랐을 때 질감은 호호바오일이랑 비슷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그냥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름을 얼굴에 바르는 느낌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효과는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요즘 운동도 많이 하고 술을 마신 날도 있어서 컨디션이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피부도 심하게 거칠었고 염증도 조금씩 올라오려는 조짐이 보였는데 님오일을 바르고 거기에 호호바오일도 추가로 발랐더니 다음날 아침에 정말 피부가 다시 태어난 것처럼 부드러워져 있었습니다. 확실히 염증도 빠르게 없애주기 때문에 다들 식물성오일들과 병행해서 사용한다면 정말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명확했습니다. 님오일의 최대 단점은 냄새가 역하다는 겁니다. 이게 전문가들은 마늘이나 매운 냄새라고 표현하던데 저 같은 경우에는 뭔가 짜장면이 오래되서 썩은 냄새가 나는 거 같았습니다. 이걸 바른 후에도 1~2시간은 계속 꿉꿉한 냄새가 느껴져서 님오일은 무조건 낮에는 바르기 어려울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님오일은 반드시 저녁에만 사용하는 게 좋을 거 같고 만약 냄새에 민감한 분이라면 다른 오일을 선택하거나 아니면 스팟용으로 여드름이 난 부위에만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르간오일, 호호바오일 둘다 정말 효과가 안 나타나는 위기의 순간이나 저녁에 자기 전에 팩을 하듯이 발라주고 잠을 잘 생각입니다. 냄새가 역해서 자주 사용하기에는 조금 어렵기 때문에 이 점을 충분히 고려하셔서 구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이걸 바른다고 해서 방 안에 냄새가 진동하는 정도로 심하진 않고 자기 스스로만 느껴지는 정도인거 같습니다.
- 제품 링크 : iherb.co/drexUq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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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순수한 님오일
- 님 오일은 야생의 님나무 씨앗에서 저온 압축 비용매 추출한 제품입니다.순하고 영양과 천연적인 지방산이 풍부하며, 그리고 티 트리와 유사한 치유 속성들을 가집니다. 님나무는 건조 피부를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대에는 Sarva Roga Nivarini 혹은 “모든 질병의 치료제”로 일컬어 졌습니다.
- 제품 사용법 : 로션이나 샴푸, 컨디셔너에 추가해서 사용하거나 몇 방울을 피부에 직접 발라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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