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보습으로 만성 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

2019. 6. 16. 03:17■ 건강/피부보고서

Source : beingafemale.com


피부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은 피부를 보호해주고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염증이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습제를 바르는 건 피부를 가꾸기 위해 필수적인 과정으로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피부 보습은 만성질환과 관련이 있다 
그런데 최근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노화로 손상된 피부가 심장질환이나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연구팀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여기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는 데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골다공증, 알츠하이머병 등과 같은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염증이 피부와 크게 관련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사이토카인이라는 작은 단백질들은 신체의 면역체계에서 분비되어 피부의 손상된 부위에 염증을 나타내게 됩니다. 이들 중 혈액순환계에 들어가게 되면 염증이 심해지게 되는 데 노인들의 경우 피부 손상이 더 쉽고 더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몸 안에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는 겁니다. 

뉴욕의 레놀스 힐 병원의 가야트리 데비 박사는 피부의 노화가 심혈관질환이나 알츠하이머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오랫동안 알고 있었다며 이와 같은 주장을 뒷받침해줬습니다.

■ 피부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생기는 문제들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기관이고 우리 몸의 내부와 외부를 구분하는 가장 큰 장벽입니다. 좋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수분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게 되면 노화가 촉진되고, 피부가 얇아지고, 치유가 느려지고, 멍이 쉽게 들고, 피부가 쉽게 손상되는 등의 문제가 생기게 되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도 더 커질 수 있습니다.

■ 알맞는 보습 방법
나이가 들수록 점점 피부에 적절한 보습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보습은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입니다.

연구에 참여한 참가자들도 모두 각자들만의 보습 방법들이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좀 더 알맞는 방법으로 보습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향이 포함되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적인 제품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가 손상될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크림 제품은 더 많은 지질과 오일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보습제를 바르는 것은 목욕이나 샤워를 마친 직후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샤워를 할 때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뜨거운 열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몸에 열을 낮출 수 있도록 적정한 온도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히알루론산 영양제를 섭취해볼 수도 있습니다. 히알루론산 성분이 포함된 보습제도 많이 있지만 영양제로 섭취한다면 피부 속부터 수분을 공급하고 주름이나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도 더 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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