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30. 01:55ㆍ■ 건강/여드름과 모낭염
지난 10년간 여드름 치료법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였는 데 최근 의사들은 항생제 대신 벤조일 퍼옥사이드를 처방하는 횟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점점 현대사회에 문제가 되고 있는 항생제 남용 때문에 나타나는 것인데 항생제를 과도하게 사용하게 될 경우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박테리아가 증식하게 되면서 나중에 더욱 여드름이 심해지고 면역력이 취약해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하게 될 경우 피부 뿐만 아니라 유해균이 증식하게 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그로인해 다양한 질병이 유발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드름 치료를 위해 구강 항생제 혹은 항생제 연고를 사용한 사람들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3배 가량 세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로 편도선과 인두 주변에 세균이 증식했는 데 상부 호흡기 감염을 증가시킬 수 있고 피부 박테리아가 증식하는 문제를 가져오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의사들은 항생제 외에 다른 치료법을 찾게 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벤조일 퍼옥사이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벤조일 퍼옥사이드는 여드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며 피부에 있는 피지와 각질을 깨끗이 청소해주기 때문에 모공이 막히는 문제를 막아주고 여드름이 발생되는 원인은 근본적으로 제한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30~40대 성인들에게서도 점점 여드름 환자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여드름 치료법이 항생제에 비해 안전하게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벤조일 퍼옥사이드와 살리실산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리고 만약 심각한 여드름 환자의 경우 이소트레티노인이라는 경구용 약물을 활용해 치료를 하는 것이 항생제에 비해 더 안전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소트레티노인은 여드름 환자 중 80%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몇몇 전문가들은 여전히 항생제를 사용해서 여드름을 유발하는 세균을 없애는 것이 여전히 효과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항생제를 최대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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