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25. 01:03ㆍ■ 건강/피부보고서
일광화상은 태양에 수 시간 정도 노출될 경우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따갑거나 가려움, 물집, 화끈거림, 붉은 홍조 등의 증상이 며칠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물놀이를 즐기게 되면 화상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른다고 하더라도 물에 자외선차단제가 씻겨내릴 수도 있고 모래나 물에 반사된 자외선이 일광화상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광화상의 심각성은 햇볕에 타는 지속적인 기간과 관련이 높습니다.
1) 가벼운 일광화상 : 가벼운 증상은 주로 3~5일 동안 지속되는 발진과 통증이 동반됩니다. 피부가 재생되면서 피부가 벚겨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보통 일광화상 : 보통 정도는 피부가 빨갛고 부어오르거나 만지면 뜨거운 온도가 느껴집니다. 일주일 정도면 완전히 치유되지만 며칠동안 지속적으로 피부가 벚겨질 수 있습니다.
3) 심한 일광화상 : 심한 증상의 경우 병원 방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심하게 빨개질 수 있고 물집이 생기게 되며 통증도 심각해집니다. 완전히 피부가 나아지려면 최대 2주가 필요하게 됩니다. 만약 피부 전체에 광범위한 화상을 입게될 경우에는 머리가 아프거나 오한, 발열, 두근거림, 오심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날 위험도 있습니다.
일광화상에 위험한 상황
햇볕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광화상을 경험하게 되지만 모두가 똑같은 증상으로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햇볕에 훨씬 심하게 반응하고 화상도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주로 하얗고 약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 자외선 노출에도 민감한 편입니다. 그리고 적도 근처거나 높은 고도,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에 받는 자외선은 평소보다 강렬할 수 있습니다.
일광화상 증상
일광화상은 주로 2~6시간 정도 햇볕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경우 나타나게 됩니다. 24시간 정도 햇볕에 노출될 경우 빨갛게 피부가 익는 것은 거의 최대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상에 의해 나타나는 통증은 주로 6시간 부터 나타나게 되고 최대로 고통스러운 시간은 24시간입니다. 대개 48시간 후에 통증은 사라지게 되며 진통제를 섭취할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붉은 발진은 최소 2일 이상 붓기와 함께 나타나게 되며 최대 일주일 동안 지속됩니다. 그리고 3일 후부터 피부가 벚겨지게 되며 며칠동안 벚겨짐과 재생이 반복되면서 피부는 점점 정상화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물을 충분히 마셔주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광화상 치료
일광화상을 입은 직후에는 피부의 열기를 가라앉히고 진정시키기 위해 차가운 물에 15분 이상 피부를 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하얀 껍질이 일어날 경우 절대 떼어내지 말고 보습제를 수시로 바르면서 자연스럽게 피부가 재생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염증이나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고 진통제와 화상 연고를 통해서 치료를 진행해야만 합니다. 만약 물집이 생기게 되면 절대 터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세균 감염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스스로 터질 때까지 기다려야만 합니다.
일광화상 예방
일광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햇빛 노출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햇빛이 가장 강한 오전 11시 부터 오후 1시까지는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모자나 자외선차단제를 활용해서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을 피해야만 합니다. 자외선차단제는 땀이나 물로 지워지는 것을 감안해서 2~3시간마다 덧발라줘야만 효과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선크림 부작용 피하려면 물리적 자외선차단제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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