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26. 01:30ㆍ■ 건강/소화 및 장 건강
(Source : Thrillist)
매일 아침마다 사과를 하나 먹으면 피부와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실제로 피부가 좋기로 유명한 송중기가 매일 아침 사과를 먹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변에서도 사과를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었습니다.
대부분 사과를 먹을 때 껍질을 깎아내고 과육만 먹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사실 사과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껍질에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과의 껍질에는 과육에 비해 3배 이상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국교통대학 이경행 교수팀은 후지품종 사과의 과육과 껍질, 사과박의 폴리페놀 함량 등을 조사해봤는 데 사과 껍질에 포함된 폴리페놀 추출물은 과육에 비해 3배 이상 많았다고 합니다. 폴리페놀은 면역력을 강화시켜 염증을 제거해주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가진 항산화 성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폴라보노이드 함량도 사과 껍질에 훨씬 많이 함유되어 있었는 데 이것은 과육에 비해 8배 이상 높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만 억제 효과가 있는 우르솔산 성분은 사과 껍질에서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였습니다. 다시 말해 사과에 포함된 영양소를 제대로 즐기려면 껍질에 포함되어 있는 카테킨,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을 비롯해 식이섬유와 비타민C 등을 꼭 섭취해야만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평소에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사과 껍질로 만든 식이섬유 제품을 자주 섭취하고 있습니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 함량이 풍부하고 장 건강을 개선시키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장내 환경을 개선시켜주고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식이섬유 보충제는 맛과 향이 굉장히 별로인 경우가 많은 데 사과 껍질로 만든 식이섬유는 그다지 맛이 나쁜 편이 아니라서 먹는 식감도 괜찮았습니다. 식이섬유는 장 속에 유해물질을 배출시켜 주고 유익균을 증식시켜 주기 때문에 장 건강과 면역력 개선에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사과 식이섬유 보충제 개봉기와 후기
게다가 사과는 수명을 늘리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호주 연구팀이 70~85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15년간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매일 사과 100g을 섭취한 사람은 사과를 섭취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각종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5%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사과에 포함된 항산화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과는 면역력 강화와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인 만큼 평소에 자주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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