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28. 03:30ㆍ■ 건강/여드름과 모낭염
(Source : skinbetter science)
여드름은 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나타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지속되는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나 서구화된 식습관이 여드름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평소에 잦은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도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드름 유발 성분
여드름이 났을 때 우리가 가장 먼저 의심하는 원인은 바로 화장품입니다. 평소에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은 각질을 생성시키고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것을 수치화시켜 만든 것이 코메도제닉 등급입니다. 코메도제닉 등급이 낮을 수록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반대로 등급이 높은 경우 여드름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0등급은 논코메도제닉으로서 여드름에 안전하다고 볼 수 있고 2~3등급은 보통 수준, 4~5등급은 여드름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여드름은 피지나 각질이 과잉 생산 되면서 각질이 모공을 막아 세균이 침투하여 여드름이 생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화장품은 각질 생성의 원인이 되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선크림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다행히 화장품 중에서도 여드름 유발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코메도제닉이 0등급인 논코메도제닉 제품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Source : pinkyhasabrain.com)
논코메도제닉
코메도(Comedo)는 가장 심한 형태의 여드름으로 모공이 막힌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피부에는 아주 작은 구멍들이 존재하는 데 모공 안에 존재하는 모낭이라고 하는 주머니가 있습니다. 피부에 과도한 피지가 생성되고 죽은 세포와 박테리아와 결합하여 모공을 막게 되면 코메도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이 상태는 화이트헤드라고 해서 하얀 피지알갱이가 생성되지만 멜라닌세포가 축적될 경우 이것이 까매지면서 블랙헤드가 됩니다. 그리고 세균 감염이 심해질 경우 붉은 화농성 여드름을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논코메도제닉 제품들은 오일이 함유되어 있지 않고 피부에 두껍지 않고 액체와 같은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논코메도제닉 제품은 코메도제닉 등급이 0이지만 논코메도제닉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정확한 기준이나 규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 효과가 있을 거라는 보장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논코메도제닉 클렌저 제품 중에는 벤조일퍼옥사이드나 살리실산 같은 성분을 함유하여 모공이 막히거나 여드름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구성된 제품들도 존재합니다. 살리실산이나 벤조일퍼옥사이드를 적절히 사용할 경우 모공이 막히는 걸 막아주기 때문에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들의 효과를 보기 위해선느 몇 주 동안 지속적으로 사용을 해야만 하고 만약에 너무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에는 가려움증, 발진, 붓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벤조일 퍼옥사이드와 살리실산의 차이는 무엇일까?
(Source : cetaphil)
세타필 브랜드
저 같은 경우 오랫동안 보습제로 세타필 제품을 활용했었는 데 세타필 제품이 인기가 많은 논코메도제닉 제품입니다. 세타필 브랜드의 경우 여드름 유발 성분을 전혀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여드름에는 안전하다고 볼 수 있지만 코메도제닉 등급이 낮다고 하더라도 사람의 피부타입이나 화학적인 반응에 따라서 여드름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사용해보고 자신의 피부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합니다. 저는 과거에 코코넛오일을 피부에 발라본 적도 있었는 데 코코넛오일은 코메도제닉 등급이 4등급이었고 이것은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 경험상으로도 여드름이 굉장히 심해져서 코코넛오일의 사용을 포기할 수 밖에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처럼 코메도제닉 등급은 정확하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여드름이 자주 나타나는 분들에게는 분명 참고할만한 정보라고 생각됩니다.
※ 세타필 관련 포스팅 링크 : 세타필 크림과 바디로션 추천!
특히 세타필 브랜드에서 설명하는 여드름을 유발하는 성분들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알코올, 멘톨, 페퍼민트, 유칼립투스, 레몬, 자몽, 라임과 같은 피부를 자극하거나 건조하게 만들 수 있는 성분은 피하는 것이 좋고 크림과 같이 두껍게 바르는 제품 대신 로션이나 스킨처럼 액체로 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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