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A 과다복용 부작용! 뼈의 골절 위험도 증가

(Source : Holistic Kenko)

비타민A는 성장, 시력, 면역 기능을 포함한 수많은 생물학적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비타민입니다. 우리 몸은 스스로 비타민A를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채소나 과일, 육류 등을 통해서 보충해야만 합니다. 다만 비타민A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가 꾸준히 제기되었는 데 이 같은 연구들은 대부분 비타민A의 위험성이라기 보다는 인위적으로 과도한 용량의 비타민A를 합성해서 만든 로아큐탄 제품의 부작용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부 연구들은 비타민A가 뼈 손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제안해왔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서 비타민A를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 단 1~2주 만에 뼈의 골절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 인체 비타민A 권고량의 4.5~13배에 달하는 비타민A를 실험쥐에게 투여한 결과 1~2주 후 뼈 건강야 약화되고 골절의 위험도 매우 높아졌다고 합니다. 비타민A를 투여한 초기에는 뼈의 두께가 줄어드는 정도였지만 10주 후에는 뼈가 약해지면서 골절 위험도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비타민A의 과도한 섭취가 몸의 활동과 관련된 뼈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을 했기 때문에 성장기 청소년에게는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성인이나 노인들의 경우 뼈의 골절 위험도를 높이게 되면서 부상의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폐경기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로 인해 골다공증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뼈 건강을 위해서 비타민A를 적정 수준으로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또한 연구팀은 특히 최근에는 비타민A를 과도하게 복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비타민A의 독성이 발현되기 위해서는 하루 50,000 IU라는 높은 수치를 먹어야만 하고 실제로 이와 같은 용량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드문 편이지만 로아큐탄을 장기간 섭취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이 보다 더 높은 고용량을 섭취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축적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용량을 섭취할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부작용은 점점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안전한 수준의 비타민A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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