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 종류 7가지와 자세한 사진 설명

2018. 8. 2. 02:00■ 건강/피부보고서

피부는 신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피부암은 암 종류 중에서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매년 미국에서만 3백만명이 피부암 진단을 받고 있으며 정상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게 되면서 피부암이 발생하게 됩니다. 종양은 악성세포로 구성되며 통제되지 않는 상태에서 주변 조직으로 침투하여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다른 장기로 전이될 경우 암을 완치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피부암은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 등 여러 가지 악성 피부질환을 총칭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외선 노출이 심할수록 피부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피부에 생기는 변화를 관찰하여 피부암 초기단계에서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피부암은 주로 자외선 노출이 심한 두피, 얼굴, 입술, 가슴, 팔, 손, 다리 등에서 발생하게 되지만 자외선 노출이 전혀 되지 않는 생식기나 손바닥 등에서도 피부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Source : Healthline)

기저세포암 : 기저세포암은 주로 자외선이 자주 노출되는 목이나 얼굴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갈색이나 살색의 흉터가 생길 수 있으며 하얀 피부, 금발, 주근깨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Source : Consumer Health Digest)

편평세포암 : 편평세포암은 자외선에 노출되는 얼굴, 귀, 손과 같은 부위에 자주 발생하며 어두운 색의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오히려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는 부위에서 피부암이 발생할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붉은 결절과 표면이 딱딱해지는 걸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Source : media.uzh.ch)

흑색종 : 흑색종은 피부의 어떤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가장 자주 나타나는 부위는 얼굴이지만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는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두운 피부 색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손바닥이나 발바닥, 손톱, 발톱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흑색종은 주로 커다락 갈색 점처럼 나타나며 불규칙한 경계선에 붉은색, 파란색, 검정색 등이 피부 변색이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Source : NHS Choices)

카포시육종 : 희귀한 피부암 형태로서 피부의 혈관에서 발생하게 되며 피부 또는 점막에 붉은색 혹은 보라색의 병변을 만들게 됩니다. 카포시육종은 주로 에이즈 환자와 같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나 장기 이식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Source : regional derm)

메켈세포암 : 메켈세포암은 피부 속에 있는 모낭에 단단한 결절을 유발하게 됩니다. 머리, 목, 몸통에서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Source : Memorang)

피지선암종 : 피지선암종은 피부에서 분비되는 피지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단단하고 특징이 없는 결절이 눈꺼풀 주변에 나타나게 되는 데 보통은 눈에도 자주 나기 때문에 다래끼 같은 피부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Source : Healthline)

백혈병 : 백혈병은 골수에서 발생하는 혈액암입니다. 인체에서 과도한 백혈구를 생성하게 되면서 백혈병에 걸리게 되는 데 피부에 작은 붉은 반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린이들에게는 검은 반점이 나타나기도 하는 데 이것은 자외선에 노출되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