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합병증 5가지 위험에 대해 알아봐요

2018. 6. 17. 00:10■ 건강/임신과 여성건강

(Source : chiropractormidtown.com)


임신에는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신은 여성에게 건강상 많은 변화가 나타나게 되고 임신 합병증으로 인해 출산을 한 이후에도 오랜시간 힘든 고통을 겪어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장 흔한 임신 합병증은 자궁 외 임신, 임신성 당뇨병, 메스꺼움, 출혈, 자간전증 등이 있으며 임신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는 임신 전부터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산

유산은 태아가 생존이 가능하기 이전에 임신이 종결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는 염색체 이상이 많고 내분비 이상, 면역학적 이상을 통해 유산이 발생하게 됩니다. 유산이 이미 발생하게 되면 되돌릴 수 없는 상황까지 이어지게 되고 실제로 임산부 중 10~20%는 유산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산은 이미 출산을 경험한 임산부와 똑같은 과정이 몸 속에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유산을 한 이후에도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산

일반적인 임신기간은 40주 정도 걸리게 되지만 이보다 빨리 분만을 하는 것은 조산이라고 합니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23주 미만 신생아의 생존율은 0%였으며 임신기간이 늘어날수록 서서히 신생아의 생존율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27~28주까지의 신생아 생존율은 63%, 29~30주까지의 생존율은 83%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충분한 기간동안 분만을 늦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산이 일어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쌍둥이를 임신했거나 흡연, 과체중, 조기 진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자간증(임신중독증)

전자간증은 임신중독증이라고도 이야기하는 데 임신 중 고혈압이 발견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자간증은 조산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임신 합병증으로서 단백뇨를 보거나 현기증, 구역질,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전자간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

임신 전에 당뇨질환이 없던 정상인이더라도 임신성 당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일시적이고 며칠 내로 사라지게 되지만 증상이 지속될 경우 신생아에게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분만 후에도 당뇨병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당뇨병 예방을 위해 건강관리를 해줘야만 합니다.


자궁외 임신

자궁외 임신은 난자가 자궁벽에 이식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생식기관 부분에 이식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태아가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유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궁외 임신은 임산부의 약 2%에게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