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치료와 증상 자세한 설명!

2018. 3. 25. 00:30■ 건강/건강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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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tlvz.com)


협심증은 가슴 중앙에서 나타나는 쥐어짜는 통증입니다.

협심증은 쉽게 말해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찬 증상을 의미합니다. 심근(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속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게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활동할 하게 되면 혈류량이 증가하게 되는 데 이것이 좁아진 혈관으로 지나가지 못하게 되면서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류량이 부족해지게 되고 이로인해 협심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협심증은 심장 동맥이 부분적으로 막히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추운 겨울이나 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추운 겨울에 증상이 악화되는 이유는 찬바람이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인데 이것은 협심증 환자들은 물론이고 정상인에게도 위험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혈관이 수축하게 되면 혈전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협심증의 증상이 악화되거나 신부전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 뿐만 아니라 날씨가 싸늘한 봄에도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이 처음에 발생했을 때 그냥 놔두게 되면 협착의 정도가 심해지면서 흉통의 강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 동맥경화 병변이 불안정할 경우 혈전이 급성으로 생기게 되면서 혈전성 폐쇄를 일으키거나 급성 심근경생으로 심각한 사망위기에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협심증이 나타날 때에는 가능하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고 이것이 부정맥이나 돌연사, 급사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미세먼지는 협심증의 원인이 됩니다.

협심증은 미세먼지 농도와 매우 큰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고려대 연구팀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4년까지 관상동맥질환이 의심되는 1만177명과 관상동맥 질환이 없는 연구대상자들을 선정해 대기오염 노출 시간과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도의 상관관계를 조사했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대기환경지수가 나쁨과 좋음 수준을 비교했을 때 협심증 발병위험률이 25%나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혈압 여성환자에게서 이와 같은 연관성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가능하면 미세먼지가 심각한 상황에는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Source : sterlingcare.com)


부정맥과 협심증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부정맥은 협심증과 유사한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숨이 가빠지고 힘이 빠지면서 식은 땀이 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이 나타난다면 부정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정맥은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심장의 전기 자극이 만들어지지 않으면서 심장 박동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반대로 협심증은 심장 동맥이 좁아지면서 심장이 혈액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게 되고 가슴 중앙의 압박감 또는 쥐어짜는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협심증은 주로 빨리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와 같이 갑작스러운 활동을 할 때 나타나게 되며 흉통이 3~5분 정도 지속하다가 사라진다거나 식사 후에 통증이 더 잘 일어나고 아침에 통증이 더 많다면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은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협심증의 원인은 각각의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확한 치료방법을 선정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체적인 원인으로는 운동부족, 비만, 성격,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흡연 등이 있으며 가능하면 이러한 생활습관을 평소에 잘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싱겁게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나트륨 섭취가 줄어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혈압이 낮아지게 되고 협심증도 완화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평소에 기른진 음식이나 과도한 붉은 고기 섭취를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며 운동을 자주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평소 식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슈퍼푸드를 자주 섭취해줌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혈전 생성을 방지해서 혈류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혈관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녹색채소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며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관에 혈전이 생기는 걸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혐심증 환자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매일 하나의 레몬을 섭취하는 겁니다. 레몬은 콜레스테롤 축적을 방지하며 다른 요리에 포함해서 먹을 수 있는 가장 쉬운 식이요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마늘을 2~3개 정도 섭취하면 마늘에 포함된 알리신 성분이 혈관과 혈류의 흐름을 건강하게 만들어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양파, 꿀, 파인애플, 아사이베리 등 다양한 건강식품들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히 조절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과 진실


(Source : Smart Canadian Pharmacy)


협심증은 약물치료, 중재시술, 수술로 치료하게 됩니다.

병원에서 협심증에 진행되는 치료방법에는  약물치료와 중재시술, 수술 등이 있습니다. 중재시술은 혈관에 특수한 지지대를 삽입해 혈관을 넓히는 것이며 스탠스 시술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1주일 이내에 퇴원할 수 있으며 빠르면 이튿날 퇴원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혈관상태가 안 좋거나 스탠스 시술이 불가능할 때에는 광상동맥우회로 수술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수술은 좁아진 혈관을 우회하는 새로운 혈관을 찾아 연결해주는 방법으로 자주 사용하는 치료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협심증은 치료를 제대로 하더라도 재발이 쉽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새로운 혈관을 통해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더라도 평소에 생활습관이 지속적으로 나쁜 상태라면 금방 다른 혈관도 막힐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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