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스펙과 디자인 7가지 특징들

2017. 3. 31. 18:00■ 빅맨/IT,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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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스펙



드디어 3월 29일 미국 뉴욕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가 공개되었습니다. 갤럭시S8은 5.8인치, 갤럭시S8 플러스는 6.1인치로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적용이 되었고 얼굴인식, 지문이식, 홍채인식 3가지 생체인식으로 보안을 강화시켰습니다. 또 갤럭시S8은 3,000mah, 갤럭시S8 플러스는 3,600mah의 배터리 용량으로 지난 갤럭시S7과 비슷한 배터리타임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AI비서인 빅스비와 데스크톱PC처럼 사용이 가능한 삼성 덱스와 같은 다양한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갤럭시S8의 국내 출고가는 93만50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어 앞으로 판매량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디자인



일단 갤럭시S8의 디자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기존 갤럭시S7에 비해 확연히 커진 화면크기입니다. 갤럭시S7의 경우 전면에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73퍼센트였다면 갤럭시S8은 83퍼센트 가량 넓어졌습니다. 갤럭시S8은 전면에 대부분이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었고 보통 스마트폰이 정사각형 모양의 네모난 화면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갤럭시S8은 테두리를 약간씩 둥근 모양으로 디자인해서 꽤나 특징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갤럭시S8은 미드나이트 블랙(검은색), 오키드 그레이(보라색), 코랄 블루(하늘색), 아크틱 실버(은색), 메이플 골드(금색)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각도와 빛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오묘한 느낌의 디자인 감각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얼굴인식



이번 갤럭시S8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얼굴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갤럭시S8에는 전면 홈버튼이 사라지게 되면서 지문인식버튼이 후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지문인식으로 인한 잠금해제가 어려워진다는 얘기가 많았는데요. 여기에 대한 삼성전자의 새로운 해답으로 얼굴인식이 탑재가 되었죠. 기존의 홍채인식은 보안성이 매우 높은 편이지만 인식속도가 지문인식에 비해 느린 편이었기 때문에 다소 불편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갤럭시S8에서는 얼굴인식을 탑재해서 다른 생체인식에 비해 보안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인식속도를 대폭 높여서 빠른 속도로 잠금해제가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얼굴을 슬쩍 보여주기만 해도 바로 잠금이 해제되기 때문에 사용이 매우 편리해졌다고 합니다.


USB-C


갤럭시S7이나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대부분 충전용 단자를 마이크로USB로 사용해왔습니다. 이번 갤럭시S8은 갤럭시시리즈 중 처음으로 USB-C 타입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USB-C타입은 차세대 USB 표준 규격으로 위와 아래의 구분이 없어져 어느 방향이든 연결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데이터 전송 능력은 10Gbps로 늘어나고 기존의 USB 3.0이나 2.0 제품을 연결하는 호환성도 갖추고 있어 사용이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카메라



사실 이번 갤럭시S8의 카메라 기능은 지난 갤럭시S7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이 거의 없습니다. 갤럭시S7과 갤럭시S8 모두 후면 카메라 1,200만 화소를 탑재하고 있고 F1.7 조리개값과 스마트 OIS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S7은 전면카메라가 500만화소였던 것에 비해 이번 갤럭시S8은 전면카메라 800만 화소를 탑재하여 조금 더 성능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편의기능



삼성 스마트폰의 가장 큰 특징인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와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은 갤럭시S8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고속 충전과 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있고 이번에 삼성에서 인수한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기술을 적용하여 더욱 향상된 고성능 이어폰이 기본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빅스비



빅스비는 AI비서로서 스스로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게 됩니다. 실시간 교통정보나 날씨, 뉴스 등을 알려주며 빅스비 버튼이나 음성명령으로 내가 원하는 명령을 직접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빅스비는 내가 원하는 물건이나 건물 등을 사진 촬영하여 정보를 얻을 수도 있는데 아직 이 기능의 인식률이 매우 떨어져서 앞으로 더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어야 사용이 편리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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