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9. 06:00ㆍ■ 건강/관찰일기
관찰일기
※ 아래 파란색 글씨는 제품링크입니다. 클릭해보세요!
# 나의 여드름 치료 영양제
1. 스트리덱스 : 일주일에 2~3회 사용
2. 히알루론산 : 매일 오전 식후에 2개(120mg) 섭취
3. 생활습관 : 커피나 녹차 같은 차음료 줄이기
5. 살리실산 스프레이 : 일주일에 2~3회 사용 (신규 사용)
# 나의 모낭염 치료 영양제
1. 사과 식이섬유 : 매일 저녁에 한 숟가락(15g) 섭취
- 차전자피 식이섬유 : 위 제품이 품절일 때 추천제품
# 나의 건강 관련 영양제
1. 비타민D3 : 매일 오전 식후에 2개(2,000iu) 섭취
2. 생강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250mg) 섭취
살리실산 스프레이
드디어 살리실산 스프레이 제품이 도착해서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살리실산은 피지와 각질을 녹여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드름에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살리실산 스프레이 제품은 가슴이나 등과 같이 몸에 피지나 각질 분비가 많은 분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저는 살리실산 제품(스트리덱스)를 워낙 잘 사용하고 있어서 이번에는 몸에도 사용해보려고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트리덱스 제품은 가슴처럼 몸의 앞부분에는 사용하기에는 편리하지만 등에는 스트리덱스를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스프레이 제품은 뿌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등이나 어깨에도 사용이 편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본 바로는 등에 사용할 때는 스프레이 통을 뒤집어서 눌러야 하기 때문에 스프레이가 제대로 분사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개를 숙이고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분사가 잘 된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걸 좀 더 사용해보고 편리하다고 느껴지면 얼굴에도 같이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살리실산 스프레이은 일단 향은 굉장히 자극적인 편입니다. 스트리덱스는 거의 향이 나지 않았었는 데 살리실산 스프레이는 굉장히 코 끝이 짜릿한 향이 납니다. 약간 박하향 같은 게 느껴지는 데 제품설명에 보면 티트리오일이 포함되어 있다는 걸로 봐서는 티트리오일 향이 강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프레이를 피부에 뿌려보면 굉장히 액체가 많이 분사되는 편이고 물이 흘러내릴 정도인데 순식간에 건조되기 때문에 손으로 만져보면 금세 뽀송뽀송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부에 흡수된 다음에는 로션을 발라서 보습을 해주는 것도 피부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살리실산 스프레이 제품 개봉기와 사용후기
실리마린 섭취 다시 시작
실리마린은 밀크시슬에 포함된 성분으로 간을 기능을 강화시키고 간을 보호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숙취해소나 간 해독을 위해 실리마린을 먹는 분들이 많이 있는 데 저 또한 오랜기간 먹다가 그 효과가 잘 느껴지지 않는 거 같아서 이거저거 제품을 바꿨었습니다. 최근에 정말 몇 달만에 다시 술을 마실 때 실리마린을 먹어보게 되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효과가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정말 술에 전혀 취하지 않을 정도로 효과가 강력한 게 느껴졌고 다음 날 숙취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능하면 앞으로도 꾸준히 복용할 생각이고 술을 먹기 전과 후로 각각 2알씩 섭취해볼 생각입니다. 이건 워낙 반복적으로 섭취를 중단했다가 다시 재개하고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나우푸드 실리마린 개봉기와 오래된 섭취후기
추운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최근에 술을 자주 먹기도 했지만 피부가 많이 건조해지고 노란 피지알갱이가 나타나는 일이 조금씩 많아졌습니다. 스트리덱스를 좀 더 자주 사용하면서 대응하고 있지만 확실히 여름에 비해서는 피부상태가 아쉬운 편입니다. 흥미로운건 과거의 제가 기록한 자료들을 찾아봐도 대부분 여름보다는 겨울에 여드름이 심해진다는 겁니다. 제가 그동안 어떤 영양제를 먹거나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 것보다도 가장 중요한 여드름의 원인은 계절의 변화라는 겁니다.
저는 얼굴만 보면 지성피부에 가깝지만 엄밀히 따지면 피부가 건조한 편입니다. 몸의 대부분은 피부가 건조한 편이고 가렵거나 아토피가 있는 건 아니지만 피부가 당기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부분들이 분명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확실히 날씨가 추워질 수록 심해지는 편이고 얼굴에서도 이마와 코가 아닌 턱, 입 주변의 U라인이 건조해지고 각질도 많이 올라오는 편입니다.
가능하면 살리실산 제품을 사용해서 각질을 녹여주고 충분히 강력한 보습제를 자주 바르는 것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히알루론산 영양제 또한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겨울철 피부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거 같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겨울에는 왜 여드름이 심해질까요?
여름에도 높은 온도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겨울은 여름에 비해 습도가 매우 낮은 편이고 가혹하고 차가운 바람은 피부의 습기를 더욱 빼앗게 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먼지나 다른 환경적인 독성물질이 침입하는 장벽에 무너지게 되고 박테리아의 감염 위험도 훨씬 높아지게 됩니다.
건조한 날씨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강력한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론 제품에 따라서는 오히려 보습제가 모공을 막아서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자신의 피부타입에 잘 맞는 제품을 사용한다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보습제가 지속해서 말라갈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시간마다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피부타입에 따라서는 여름과 겨울에 사용해야 할 제품들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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