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6. 00:30ㆍ■ 건강/피부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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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은 과도하게 땀분비가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다한증은 과도하게 땀분비가 자주 나타나는 증상을 의미하는 데 사실 다한증은 건강에 위협적인 질환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과 악수를 하거나 연인끼리 손을 잡을 때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으며 혹은 과도한 땀으로 인해 세균 감염이 일어나게 되면서 습진, 무좀, 냄새 등과 같은 질환이 자주 생길 수도 있습니다. 미국인 중 약 4.8%가 다한증을 가지고 있지만 주변에서 다한증에 대한 치료법을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는 만큼 다한증의 원인부터 치료법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땀이란?
땀은 사람의 체온조절과 노폐물 배출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액체입니다. 보통 땀샘에는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 두 가지 종류의 땀샘이 있는 데 우리가 알고 있는 땀은 주로 에크린샘에서 나오게 됩니다. 땀은 99%가 물이고 나머지는 젖산, 요소, 함유물, 질소, 칼륨, 나트륨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농도는 몸 상태에 따라서 바뀔 수 있으며 세균에 의해 불쾌한 냄새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너무 많은 양의 땀을 흘리게 되면 오히려 불편함을 초래하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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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한 편입니다.
다한증은 외부 온도 변화와 관계없이 많은 양의 땀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지만 체온이 높아질 수 있는 환경이라면 특히 더 많은 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에 주로 다한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며 겨울에는 따뜻하고 통풍이 잘 안 되는 옷이나 장갑, 신발을 사용하게 되면서 다한증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다한증은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발생하게 되지만 선행질환이 있는 속발성 다한증의 경우 갑상선질환이나 당뇨, 폐경 등의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원인이 없는 원발성 다한증의 경우 긴장이나 불안과 같은 정서적인 자극으로 땀이 날 수도 있는 데 이건 대부분의 사람이 경험하게 되지만 증상이 심각할 경우 사회 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이마, 콧등, 입술 주위에서 다한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한증 증상은 부위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다한증은 국소적 혹은 전신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주로 신체에 국소적으로 땀분비가 일어나는 경우에는 손, 발, 팔다리에 접히는 부분, 겨드랑이 등에 자주 나타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이마나 코끝 등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통 무더운 여름 날씨에는 땀을 흘리는 게 일반적이지만 다한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체온이 낮은 상태에서도 비정상적으로 많은 땀을 흘리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한증과 함께 체중 감량이 나타나거나 자는 동안 땀 분비가 심한 경우, 발열, 호흡 곤란, 가슴 통증, 빠른 심장박동이 나타나게 되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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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로 다한증을 치료합니다.
보통 보톡스는 피부미용의 시술로 많이 활용되는 편인데 이 보톡스를 통해 다한증을 치료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보톡스에 포함된 보툴리눔이라는 독소는 극소량 근육에 주사하게 될 경우 그 부위에 마비가 오게 되면서 주름을 펴는 효과가 생기게 됩니다. 다한증을 치료하기 위해 보톡스를 시술할 경우에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피부 두께와 지방층, 땀샘의 위치까지 체크한 다음 땀샘이 밀집한 부위에 주사를 놓게 되는 데 이것이 땀 분비를 억제하게 됩니다. 보톡스 시술은 치료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른 편입니다. 또한 이 같은 치료효과는 개인에 따라 4~6개월 동안 유지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신적인 다한증에는 약물투여를 하게 됩니다.
다한증에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국소적으로 약물을 바르거나 전신적으로 치료효과를 주게 되는 경구약물을 투여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특히 땀분비를 억제시키는 염화 알루미늄은 하루에 2~3번 땀이 자주 나는 부위에 바름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구약물을 투여해서 다한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특히 전신적으로 땀분비가 많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일 수 있겠지만 약물 자체에 의한 합병증이 더 심각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겨드랑이 부위에는 수술적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겨드랑이에 다한증이 있을 경우 수술을 통한 치료법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겨드랑이에 있는 교감신경을 절제함으로써 땀 차단 효과를 가질 수 있으며 지속 시간도 영구적이기 때문에 다한증 치료효과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다만 이 같은 수술은 다른 부위에서 땀이 나게 되는 보상성 다한증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이 치료법에 대한 만족도가 점점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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