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21. 00:30ㆍ■ 빅맨/IT,게임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최근 9월 28일 구글코리아에서 ‘구글 어시스턴트’에 관한 시연 행사가 있었는 데 그로부터 3주만에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버전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당시 많은 매체에서 언제 서비스가 출시되는 지에 관한 질문이 많았었는 데 정확한 답을 주지 않던 구글이 생각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출시한 거 같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애플의 시리나 삼성의 빅스비와 같은 AI 인공지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대화부터 일정, 날씨, 리마인더, 타이머, 뉴스 등의 다양한 정보를 대화형식으로 명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앱을 실행하거나 문자, 전화를 할 수도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AI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아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출시되자마자 사용을 해봤는 데 생각보다 말을 잘 알아듣고 기능도 다양한 거 같아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특히 음성인식에서만 보자면 다른 AI 앱들에 비해 압도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네요.
이번 한국어 서비스 출시가 늦어진 가장 큰 이유는 한국어의 구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영어는 단어가 각각 독립돼 있어 띄어쓰기에 대해 쉽게 이해시킬 수 있지만 한국어는 조사가 붙어있기 때문에 띄어쓰기에 대한 논리를 구성하기 어려웠다고 하죠. 또한 특정한 사물이나 사람을 지칭할 때 너무나 광범위한 표현을 쓴다는 점도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구글 어시스턴트를 가장 빠르게 출시한 9개국에 우리 나라가 포함된 것은 상당히 놀라운 거 같습니다. 구글의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만큼 이번 구글 어시스턴트도 좋은 기능을 제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6세 수준의 AI 시스템
최근 코넬대에 따르면 인공지능의 IQ 평가 및 지능에 과한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애플의 시리 등의 AI 시스템을 분석해서 7개의 등급으로 분류를 했는 데 구글의 AI 시스템 IQ가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구글의 가장 놀라운 점은 인공지능에 미리 입력되지 않은 정보를 사용자가 물어봤을 때에도 스스로 검색을 해서 해답을 찾아낸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대화의 맥락을 파악해서 마치 사람이랑 대화를 하듯이 앞에 물었던 질문들을 스스로 이해하며 대화를 이어가기도 하죠. 하지만 아직까지 구글의 AI 시스템은 6세 아동 수준의 IQ에 불과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하기에는 한계점이 있다고 합니다.
구글 어시스턴트 사용법
우선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앱을 다운로드 받아야만 합니다.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구글앱이 이미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새로 다운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주 쉽습니다. 그저 '홈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구글 어시스턴트가 실행됩니다.
홈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화면 아래에 점이 4개가 보이는 데 이것은 명령어를 실행시킬 수 있는 상태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에 간단한 명령이나 질문을 하면 구글 어시스턴트가 바로 답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화면 아래에 있는 '할 수 있는 작업'을 선택해보면 구글 어시스턴트에 대한 도움말을 보여줍니다.
구글 어시스턴트의 기능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간단한 대화에서부터 음악, 리마인더 설정, 알람, 날씨, 뉴스, 번역, 전화, 메시지, 스포츠 정보, 주변 장소 검색, 타이머, 나의 정보, 간단한 게임, 정보 검색 등을 할 수가 있죠. 게다가 여기 도움말에 나오지 않는 숨겨진 기능들도 많이 존재합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위와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모든 사진을 구글 포토에 자동으로 저장해놓고 있는 데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서 특정 사진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내 음식 사진 보여줘'처럼 특정 분류를 이야기하거나 '이번 달 내 사진 보여줘'처럼 특정 기간을 이야기해서 사진을 찾아 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꽤 사용하기 좋은 기능으로서 일일히 사진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 구글 포토에 관한 포스팅 링크 : 어플추천 구글포토 사진관리어플
그리고 저는 리마인더 기능을 진짜 자주 사용합니다. 5분 후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달라고 이야기하거나 특정 장소에 도착했을 때 알림을 해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리마인더 설정'이라고 명령하거나 아니면 바로 특정 시간이나 장소로 알림을 해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그 외에도 일정을 기록할 수도 있고 메모앱에 곧바로 메모를 해달라고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구글 어시스턴트의 기능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도움말을 참고해서 하나씩 배워가야만 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글 어시스턴트에는 아주 유익한 기능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나의 음성을 통해서 곧바로 잠금을 해제하고 음성명령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인데요. 구글 어시스턴트가 실행된 화면에서 오른쪽 상단에 설정버튼을 선택한 후 '휴대전화'를 선택하면 'OK Google 감지'와 '액세스 및 잠금 해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이 2가지 모두 옵션을 키면 내 목소리로 'OK Google'을 말하면 곧바로 잠금을 해제를 한 후 음성명령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상당히 편리한 기능으로서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아직까지 구글 어시스턴트는 썩 마음에 드는 수준의 인공지능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비슷한 문장의 질문을 못 알아듣는 경우도 많이 있고 가끔씩 버그로 같은 얘기를 반복하거나 음성명령으로 잠금해제가 잘 되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꽤 유익한 기능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지금도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며 더 나은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쓸만한 기능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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