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피부를 젊게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주요 내용 요약

1. 새로운 연구에서 커피 섭취가 얼굴 피부의 노화를 늦추는 효과와 연관이 있음을 발견했다.
2. 로스팅된 커피는 항산화 작용과 염증을 억제하는 폴리페놀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3. 라이트 로스트 커피는 다크 로스트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더 높아 피부 건강에 더 이로울 수 있다.
4. 커피를 마시면 얼굴 노화의 징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연구는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되었으며, 16,000명 이상의 유럽인들이 섭취하는 네 가지 음료(커피, 차, 알코올, 당이 첨가된 음료)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커피가 얼굴 피부의 노화를 늦추는 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유일한 음료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커피의 항산화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로스팅된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피부의 탄력과 수분을 개선시켜, 주름 및 기타 노화의 징후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커피의 항노화 효과는 특히 클로로겐산과 같은 폴리페놀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화합물이 커피 섭취자들에게서 관찰되는 항노화 효과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보입니다.”라고 Kopelman Hair Restoration의 피부과 전문의 Hannah Kopelman, DO는 말한다.

뉴저지 스킨 앤 레이저 센터의 피부과 전문의 Tyler Long, DO는 "폴리페놀은 열에 민감하므로, 커피 로스팅 유형도 중요한데, 라이트 로스트 커피가 다크 로스트보다 더 많은 폴리페놀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에스프레소는 더 농축되고, 라이트 로스트에 해당하기 때문에 폴리페놀 함량 면에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저라면 드립커피보다 에스프레소를 선택하겠습니다.”라고 Long은 덧붙였다.

차에도 폴리페놀은 포함되어 있다. 이 연구에서는 차 섭취와 얼굴 노화 지연 간의 강력한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했으나, 다른 연구에서는 녹차가 UV 노출로 인한 광노화를 예방하고 피부 염증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했다.

커피 찌꺼기의 놀라운 피부 관리 효과

커피의 건강상 이점을 누리기 위해서는 절제와 일관성이 중요하다. Kopelman은 하루에 8온스(약 240ml)짜리 커피 두세 잔이면 충분히 항노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Long은 커피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구강 건조, 수면 장애 등 불편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커피는 적당히 마시되, 일관되게 마시는 것이 좋으며, 이는 항산화제와 항염증 성분이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인다.

피부를 젊게 만드는 7가지 음식

커피의 항노화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설탕과 크림을 추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Long은 “설탕은 글리케이션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는 설탕이 피부의 콜라겐 등 구조적 물질에 결합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은 조직 내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만약 커피에 우유를 넣는다면, 탈지유보다는 전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탈지유는 혈당 지수를 높여 혈당 수치를 급격하게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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