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노랗게 되는 카로틴혈증, 더 완벽히 치료해보자

2016. 4. 14. 19:54■ 건강/피부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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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노랗게 되는 카로틴혈증, 더 완벽히 치료해보자

베타카로틴 영양제 때문에 피부가 노랗게 된다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ㅠㅠ) 

베타카로틴을 섭취하면서도 좀 더 완벽히 카로틴혈증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일반적으로 카로틴혈증은 아주 간단히 귤이나, 당근, 베타카로틴의 섭취를 중단하기만 하면 며칠 안에 금방 나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혈액 속에 누적이 되면서 일시적으로 피부가 노랗게 될 뿐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죠.


하지만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서 베타카로틴을 섭취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래도 베타카로틴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것이 문제가 됩니다.


이제부터 어떻게 하면 좀더 완벽히 카로틴혈증을 차단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여드름 치료를 위해서 각질 제거는 필수



일단 여드름을 치료하려면 각질 제거는 필수입니다.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 중 가장 큰 것이 각질이기 때문이죠.


원래 피지는 모공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뭉치고 농이 생기는 건 다 각질 때문이죠.


하지만 화장품이나 세안제를 통해서 각질 제거하는 것은 여드름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피부에 가장 겉에 있는 각질 외에도 속 안에 각질이 많이 쌓여 있기 때문에(그러니까 피지가 뭉치는거죠) 그 안에 각질을 다 제거하려면 반드시 영양제나 음식을 통해서 비타민A나 엘시스테인을 섭취해야만 하는 것이죠.


■ 완벽히 카로틴혈증을 차단하려면?



베타카로틴은 각질 제거에 아주 탁월한 효과를 보이지만 카로틴혈증 또한 나타나게 됩니다.

베타카로틴이 비타민A로 전환되는 것이 30%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제대로 여드름에 효과를 보려면 아주 많은 양의 베타카로틴을 섭취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카로틴혈증 또한 심하게 나타날 수 있게 되죠.


하지만 비타민A를 먹게 되면 카로틴혈증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동안 저는 비타민A의 과다섭취시 부작용이 있다 생각해서 섭취를 하지 않았었지만

비타민A를 적당량 섭취하게 된다면 각질 제거와 카로틴혈증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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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turals, 비타민 A, 10,000 IU, 100 정(여기를 클릭)

- 하루에 한개만 식후에 먹습니다. 

비타민A를 하루 10,000 IU까지 섭취하는 것은 어떠한 부작용도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 이상 섭취하게 될 경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임신 중에는 섭취량을 극도로 제한해야만 합니다.(베타카로틴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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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베타카로틴과 함께 비타민A를 먹으면서 베타카로틴의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비타민A를 섭취하는 만큼 베타카로틴의 섭취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카로틴혈증 또한 줄어들 수밖에 없겠죠.

베타카로틴은 어차피 필요한 만큼만 전환되기 때문에 비타민A를 먹고 있어도 크게 문제될 건 없습니다.


■ 베타카로틴을 먹으면서도 카로틴혈증이 나을 수는 없을까?



비타민A가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가장 안전한 섭취량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여드름이 심각한 분들에게는 다소 효과가 미약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쩔 수 없이 베타카로틴을 다량 섭취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겠죠.


저도 베타카로틴 섭취시 카로틴혈증이 거의 없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100퍼센트 카로틴혈증을 완벽히 차단된다고 말하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제 경험상 어떠한 방법으로 카로틴혈증이 완벽히 나지 않도록 한다기 보다는 카로틴혈증이 나타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죠.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레스베라트롤이 가장 우수한 효능을 내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생강 효능을 시험해보려고 다른 영양제들의 섭취량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레스베라트롤을 줄이면서 피부색이 약간씩 노랗게 되는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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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s Best, 베스트 트랜스-레스베라트롤 100, 100 mg, 60 베지 캡

- 식후에 2개 섭취합니다.

- 포도주에 들어있는 항산화제인 레스베라트롤을 추출해낸 겁니다. 프랑스인들이 살이 찌지 않는 원인 중 하나로 이 레스베라트롤을 지목하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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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레스베라트롤 같은 항산화제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면서 조금이나마 빠르게 카로틴혈증이 호전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베타카로틴을 저녁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만 자는 동안 카로틴혈증이 서서히 나아지기 때문에 저녁 식후에 먹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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