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뷰티인사이드 로맨틱한 명대사 모음

2018. 11. 17. 02:30■ 빅맨/책과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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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JTBC)

서현진 : 걱정이 되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이민기 : 내 걱정해주는 여자친구도 있고 좋네.


서현진 : 저 진짜 심각하거든요?


이민기 : 저도 진짜 심각하게 좋거든요?


서현진 : 아니 좋기야 나도 심각하게 좋기는 한데..

좋긴 좋아 그렇긴 한데..


이민기는 어릴 때 사고를 당한 이후로 사람의 얼굴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병에 걸리게 됩니다. 이민기는 밤 늦게 서현진의 집으로 갔다가 우연히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을 서현진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서현진은 비밀을 들킨 거 같아 걱정을 하게 되지만 이민기는 오히려 그런 그녀를 너무 귀엽게 생각합니다. 


(Source : JTBC)

이민기 : 끝났습니까?


서현진 : 귀신 같네 어떻게 알았지?


이민기 : 이 날만 손꼽아 기다렸거든


서현진은 드라마를 모두 찍고 나서 갑자기 전화가 오게 됩니다. 이민기의 전화임을 알고 어떻게 귀신같이 끝나는 시간을 알았냐며 놀랍니다. 이민기는 사실 그녀의 촬영장소에 이미 와 있었고 그녀에게 뒤를 돌아보라고 이야기합니다.


(Source : JTBC)

서현진 : 난 더 행복해질 거에요

엄만 내가 행복하게 살길 바랄테니까

울면서 슬퍼하면서 살길 바라지 않을 테니까

많이 웃고

많이 사랑할거에요


이민기 : 이거.. 선전포곤가..?


서현진 : 네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요

계속 계속

오래 오래

이런 날들이 아무것도 아닌게 되게


서현진은 자신의 어머니가 죽은 이후로 많이 힘들어하게 됩니다. 이민기는 그녀의 곁에서 힘이 되기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여행지에서 서현진은 이렇게 행복한 날들이 아무것도 아닌 게 되도록 매일매일 사랑해주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Source : JTBC)

이다희 : 지금 오빠가 화낼 입장이 아니야.

내가 매달리는 중이니까.


안재현 : 뭘 매달려요?

친구 하자는 거 내가 싫다고 했는 데.


이민기와 서현진, 이다희와 안재현은 넷이서 우연히 식사를 함께 하게 되는 데 이다희와 안재현의 사이가 궁금한 이민기는 이것저것 질문을 하게 됩니다. 특히 이다희가 오히려 안재현에게 매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민기는 화를 내게 되는 데 안재현은 자신이 좋아하고 있다며 당당하게 먼저 속마음을 밝히게 됩니다.


(Source : JTBC)

안재현 : 방금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 여자

나 없인 안 되겠구나.

내가 구원해야 하는 사람은

이 사람이구나.


안재현은 사실 목사가 되기 위해 신학교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다희를 만나게 되고 이다희가 나쁜 사람인걸 알지만 그런 그녀의 매력에 점점 끌리게 됩니다. 이다희는 감기에 걸렸을 때 안재현에게 약을 사달라고 부탁하게 되는 데 안재현은 그런 그녀를 걱정하며 자신이 늘 당신과 함께 있고 싶다고 고백하게 됩니다.


(Source : JTBC)

서현진 : 싫어. 

당신이, 서도재씨가 싫어.

처음부터 그랬어.

처음 만났을 때부터

두 번째 만났을 때도

계속..

계속..


이민기 : 나..

그거 다 고백으로 들리는데..?


서현진은 이민기가 어릴 때 사고를 당한 이유가 자신 때문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괴로워하는 그녀는 이민기에게 헤어지고 싶다고 이야기하게 되는 데 이민기는 오히려 자신이 그걸 감당하겠다며 그녀를 붙잡게 됩니다. 싫다고 거절하는 그녀의 손을 잡고 이민기는 당신도 아직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이야기할 때 정말 멋진 장면이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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