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토 vs 지중해식: 당뇨병 관리 식이요법 비교
2025. 1. 30. 09:46ㆍ■ 건강/건강보고서
케토 vs 지중해식: 당뇨병 관리 식이요법 비교 연구의 함의
이탈리아와 브라질 연구팀이 12개월간 진행한 소규모 임상시험(참가자 11명→8명 완료)에서 신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케토제닉(초저탄수화물) 식단과 지중해식 식단의 효과를 비교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Metabolites' 저널에 게재되었으며, 단기적 대사 개선에는 케토 식단이 우세했으나 장기적 효과는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개요
- 대상군: 45~65세 비만 + 신규 2형 당뇨병 진단자(약물 미복용)
- 그룹 분류:
▶ 케토군(6명): 일일 탄수화물 30g 미만 초저칼로리 식단 → 2개월 후 지중해식 전환
▶ 지중해식군(5명): 연구 기간 내내 지중해식 유지 - 모니터링 항목: HbA1c(당화혈색소), BMI, 허리둘레, 장내 미생물군집
단기적 효과(6개월 시점)
- 혈당 조절: 케토군 HbA1c 개선 폭 1.5%p 더 우세
- 체중 관리: 케토군 평균 BMI 3.2↓ vs 지중해식군 1.8↓
- 복부 지방: 케토군 허리둘레 7.5cm 감소(지중해식군 4.2cm)
- 장 건강: 케토군에서 아커만시아 균 증가(대사 조절·장벽 보호 기능)
장기적 결과(12개월 시점)
- 모든 지표에서 두 그룹 간 유의미한 차이 소멸
- 케토군 초기 개선 효과 60% 감소, 지중해식군은 꾸준한 유지
전문가 경고: 케토 식단의 잠재적 위험
- 대사 부작용: 간/신장 부담 증가, 변비, 영양결핍(식이섬유·비타민 부족)
- 심혈관 리스크: 미국 심장학회 등록 영양사 Michelle Routhenstein은 "케토 식단이 LDL 콜레스테롤 상승 유발 가능성" 지적
- 인지 영향: 뇌 에너지원인 포도당 급격 감소로 인한 기분 변동·집중력 저하
의료계 권고: 지중해식의 장기적 우수성
- 당뇨병 관리: 피츠버그 대학 Jason Ng 교수는 "HbA1c 0.8%p 감소 효과 입증된 지중해식이 안전한 선택" 강조
- 심장 보호: 올리브 오일·생선·전곡의 조합이 염증 지표(CRP) 35% 감소(2023 유럽심장학회 메타분석)
- 지속 가능성: 식단 순응도 케토 대비 2.3배 높음(미국 임상영양학회 보고)
연구의 한계 및 향후 과제
- 표본 수 부족(n=8)으로 통계적 유의성 제한
- 12개월 이상의 장기 추적 관찰 필요
- 당뇨병 진행 단계별 최적 식이요법 차등화 연구 미비
임상적 시사점
당뇨병 초기 단계에서 케토 식단은 단기 체중 감량·혈당 조절 도구로 활용 가능하나, 6개월 이상 장기 적용 시 부작용 리스크가 상승합니다. 지중해식은 중장기 관점에서 심혈관 보호와 함께 혈당 안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식이 패턴으로 평가됩니다. 환자 맞춤형 영양 전략 수립 시 당뇨 진행도·동반 질환·선호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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