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10. 04:30ㆍ■ 건강/관찰일기
관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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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여드름 치료 영양제
1. 스트리덱스 : 일주일에 1~2회 사용 (신규 사용 3주차)
2. 히알루론산 : 매일 오전 식후에 2개(60mg) 섭취
# 나의 모낭염 치료 영양제
1. 락토페린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300mg) 섭취
2. 사과 식이섬유 : 매일 저녁에 한 숟가락(15g) 섭취
- 차전자피 식이섬유 : 위 제품이 품절일 때 추천제품
# 나의 건강 관련 영양제
1. 비타민D3 : 매일 오전 식후에 2개(2,000iu) 섭취
2. 생강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250mg) 섭취
3. 실리마린 : 음주 전후로 각각 1~2개씩(150~300mg) 섭취
(Source : Medical News Today)
정말 깨끗해진 피부
요즘은 가장 피부가 완벽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모낭염과 여드름 모두 완벽히 깨끗해진 상태고 설령 피부트러블이 재발하더라도 금방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모낭염은 식이섬유와 락토페린을 꾸준히 섭취한 이후로 한 달이 넘게 전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식이섬유와 락토페린을 시도한 적이 여러 번 있었고 그 때마다 모낭염은 새로 난 적은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크게 피부가 뒤집어지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모낭염이 나아지더라도 새로 모낭염이 날 거 같은 기미가 자주 보이거나 주기적으로 피부가 뒤집어지는 일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모낭염이 날 거 같은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점점 피부가 안정화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낭염과 여드름의 헷갈리는 차이점
사실 모낭염과 여드름을 혼동하는 분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저도 수없이 많이 설명을 했었지만 저 스스로도 혼란스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여드름과 모낭염의 가장 큰 차이는 짜냈을 때 단단한 피지알갱이의 유무였습니다. 여드름은 단단한 피지알갱이가 존재하지만 모낭염은 고름이나 피만 나오게 되죠. 그런데 간혹 아주 작은 피지알갱이가 나올 경우 이걸 모낭염이라고 봐야할지 여드름으로 봐야할지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는 데 나중에는 이것도 여드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라 크기가 작던 크던 피지알갱이가 존재한다면 여드름인 것입니다.
이렇게 다시 깨닫고 보니 저는 모낭염보다는 여드름이 많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히알루론산을 섭취한 이후로 모낭염이라고 생각했던 여드름들이 급속도로 줄어드는 걸 느낄 수 있었고 오랜시간 모낭염을 치료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끼던 것들이 결국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나타난 증상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설령 얼굴에 피지 분비가 많은 사람이더라도 몸이나 턱, 목 주변은 건조한 사람이 많기 때문에 저는 히알루론산을 꼭 추천하는 편입니다. 물론 히알루론산을 처음 섭취할 때는 명현현상이 심한 편이기 이런 부분들이 너무 걱정하는 분들은 굳이 시도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히알루론산 개봉 및 효능에 대한 정리
여드름에는 스트리덱스
그리고 여드름도 스트리덱스를 사용한 이후로 확실히 안정화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요즘은 주변 사람들이 얼굴 피부가 하얘졌다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게 스트리덱스를 사용한 효과만으로 이렇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는 데 저도 거울을 볼 때 예전보다 피부가 하얘졌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스트리덱스는 사실 자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거의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사용하고 있고 여드름이 올라올 기미가 보이거나 피부가 거칠어지면 2~3일 정도 연속으로 사용한 적도 있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스트리덱스 살리실산 1% 제품 개봉기 및 사용후기
(Source : VicHealth)
방심하게 되는 피부
마지막으로 최근에 피부가 너무 좋아져서인지 많이 방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듯이 피부가 좋아지면 몸에 해로운 음식도 많이 먹고 술도 많이 마시게 됩니다. 요즘 저도 일주일에 3번은 술을 마시는 거 같고 얼마 전에는 정말 많이 마신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모낭염이 나지 않는 걸 보면 장 건강이 얼마나 피부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지 알 것 같습니다. 설령 피부가 깨끗한 분들도 평소에 장 건강은 잘 관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대별 여드름과 모낭염
여드름의 원인은 나이대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10대에는 주로 호르몬 변화가 심해지게 되면서 피지 분비가 급격히 많아지게 되고 그 때문에 모공이 막히고 여드름이 심해지게 됩니다. 10대에 생기는 여드름은 사춘기에 겪게 되는 호르몬 변화가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게 되지만 너무 심한 여드름은 피지를 억제하는 제품을 사용해 치료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스트리덱스 제품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대부터는 서서히 몸에 있는 히알루론산의 양이 줄어들게 되면서 피부에 수분이 감소하게 되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성인여드름이 주로 턱이나 목에 생기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되고 가능하면 히알루론산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30대가 되면 더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히알루론산은 피부에 더 필요하게 됩니다.
40대에는 물론 피부도 건조해지지만 여성의 경우 폐경기가 되면서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 때는 호르몬을 조절해줄 수 있는 영양제가 효과적일 수 있는 데 개인적으로는 바이텍스와 DIM을 동시에 섭취하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두 가지 제품은 각각 다른 종류의 여성호르을 생성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한 가지 제품을 먹을 때보다 두 가지 제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아래 링크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관찰일기 여성호르몬 부족하면 호르몬 여드름?
마지막으로 모낭염은 나이대와 상관 없이 무조건 장 건강만 개선하면 치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에서도 항생제로 모낭염을 치료하는 걸 보면 장 건강이 얼마나 피부 장벽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평소에 식단 관리를 해주고 식이섬유, 유산균, 포스, 소화효소, 위산보충제 등을 섭취해주면서 장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물론 저 같은 경우에는 식이섬유와 락토페린 조합으로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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