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일기 아이허브 스트리덱스 1% 직접 사용후기

2018. 7. 27. 01:00■ 건강/관찰일기

관찰일기

※ 아래 파란색 글씨는 제품링크입니다. 클릭해보세요!

# 나의 여드름 치료 영양제

1스트리덱스 : 매일 저녁에 세안 후 1회 사용 (신규 사용 1주차)

2. 세타필 보습제 : 피부가 건조해질 때 자주 바르기

3. 커피나 녹차 같은 차음료 마시지 않기

4. 히알루론산 : 매일 오전 식후에 2개(60mg) 섭취 (섭취량 증가 3주차)


# 나의 모낭염 치료 영양제

1. 락토페린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300mg) 섭취

2. 사과 식이섬유 : 매일 저녁에 한 숟가락(15g) 섭취

차전자피 식이섬유 : 위 제품이 품절일 때 추천제품

3. 징크크림 : 피부트러블이 생길 때마다 발라줌


# 나의 건강 관련 영양제

1. 비타민D3 : 매일 오전 식후에 2개(2,000iu) 섭취

2. 생강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250mg) 섭취

3. 실리마린 : 음주 전후로 각각 1~2개씩(150~300mg) 섭취



스트리덱스 살리실산 1% 제품 사용후기

지난 주에 했던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약 일주일간 스트리덱스를 구입해서 사용해봤습니다. 스트리덱스는 BHA 살리실산 성분이 1% 함유된 패드 형태의 제품으로 피부를 닦아서 사용하게 됩니다. 살리실산 성분은 피부에 있는 각질과 피지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여드름 치료에 엄청난 효과가 있지만 스트리덱스를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의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일단 스트리덱스를 사용해본 소감은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과거에 여드름이 심할 때도 이와 비슷한 성분이 함유된 국내 제품을 사용해본 적이 있지만 차이가 엄청날 정도로 스트리덱스의 효과가 훨씬 더 좋았습니다. 현재는 매일마다 저녁에 세안을 하고 난 후에 스트리덱스를 발라주고 있는 데 바르자마자 피부가 놀랍도록 부드러워지고 피지와 각질이 제거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약간이지만 피부가 건조해지는 느낌도 있기는 한데 큰 문제는 없어보였고 자고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도 피부에는 피지 분비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피지와 각질이 제거된 만큼 피부톤이 투명해지고 밝아지는 걸 느낄 수 있었고 정말 놀라울 정도로 피부가 깨끗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치 세안을 한 직후에 깨끗한 피부가 아침까지 지속되는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모공 청소에도 효과가 있어서 모공에 박혀있는 블랙헤드다 조금이나마 줄어드는 게 보였습니다.


스트리덱스는 매일마다 사용할 수 있는 데 처음에는 하루에 한 번만 사용하다가 최대 3회까지 사용횟수를 늘려갈 수 있습니다. 스트리덱스를 사용한 후에는 가능하면 햇빛을 쬐지 않는 것이 좋고 피부가 너무 건조해지거나 예민해지는 거 같은 기분이 든다면 사용횟수를 줄여가는 것이 좋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스트리덱스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자극적인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자주 사용할 경우 피부에 큰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홍조가 심한 분들은 스트리덱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안전한 사용횟수는 일주일에 1~2회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통 피부를 만져보면 어느 날 갑자기 피부가 거칠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스트리덱스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게 스트리덱스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거에도 살리실산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해본 적이 있는 데 그 때는 지금과 같은 효과를 거의 보지 못했었습니다. 그 때는 여드름과 모낭염이 얼굴을 뒤덮고 있었고 피지분비도 극단적으로 심각한 상태였는 데 피부가 가렵고 예민하고 붉은 홍조도 심한 상태여서 그런지 오히려 살리실산 성분이 피부를 자극적하고 더 피부를 나쁘게 만드는 거 같았습니다. 이럴 경우 가능하면 오랜시간 영양제나 식단 관리를 통해 염증을 최대한 억제시키고 피부가 조금 건강해진 후에 스트리덱스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낭염 또한 원인에 따라서 반응이 달라질 수 있는 데 일부 진균 형태가 원인인 모낭염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살리실산 성분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세균 형태가 원인으로 나타나는 모낭염은 오히려 피부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질 경우 피부장벽이 허물어지게 되면서 세균 감염이 더 활발해지는 거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모낭염 치료, 원인과 종류에 따라서 달라진다


스트리덱스에 대한 자세한 개봉기는 아래 링크 참고해보세요

※ 관련 포스팅 링크 : 스트리덱스 살리실산 1% 제품 개봉기 및 사용후기

품 링크 : Stridex, 싱글 스텝 여드름 관리, 무알코올, 소프트 터치 패드 55개, 각각 4.21(여기를 클릭)

아이허브 장바구니에서 추천코드 VVS260를 입력해주세요.(저에게는 약간의 적립금이 쌓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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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관리를 한방에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각질, 피지, 블랙헤드, 모공관리를 한꺼번에 할 수 있습니다.

1% 농도의 살리실산 함유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피부를 증진하는 비타민 C, E 함유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패드는 사용감 좋고 뛰어난 클린징 효과를 위해 특별한 질감을 살려 만들어졌습니다. 스크럽, 매끄럽게 문지르기, 부드럽게 바르기 등의 용도에 모두 적합합니다. Stridex 패드 포뮬러는 알코올이 전혀 없으므로 따가운 느낌 없이 입증된 여드름 억제 효과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 제품 사용법 : 치료제를 바르기 전 피부를 깨끗이 세안해줍니다.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하루 1회 발라주고 필요에 따라 2~3회로 횟수를 늘려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과도하게 건조해질 경우 사용횟수를 줄입니다. 그리고 눈과 입 등 예민한 부위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Source : Yve Hart)


식이섬유와 아연 영양제의 관계?

사실 스트리덱스를 사용했을 때 피부를 만지면서 느낀 점은 예전에 아연 영양제를 처음 먹었을 때도 이 정도의 피부가 됐었다는 점입니다. 저는 아연 영양제를 섭취할 때 각질이 사라지고 피부가 놀랍도록 부드러워지는 걸 느낄 수 있었는 데 올해에는 이상할 정도로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식이섬유를 집중적으로 먹은 이후로 피부가 거칠어지게 된 이유가 아연 영양제의 효과를 식이섬유가 억제시키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과학적인 근거는 없는 얘기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현재로서는 식이섬유가 약간의 탈수증을 일으키면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각질이 많아지는 거 같다는 게 가장 가능성이 높은 얘기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