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19. 18:00ㆍ■ 건강/관찰일기
관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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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여드름 치료 영양제
1. 비타민A : 매일 오전 식후에 10,000 IU 섭취
2. 아연 : 매일 오전 식후에 30mg 섭취
# 나의 모낭염 치료 영양제
1. 생강 : 매일 오전 식후에 250mg 섭취
2. 항균비누 : <실험중>
3. 코코넛오일 : <일시중지>
4. 오레가노오일 : <일시중지>
# 나의 건강 관련 영양제
1. 비타민D3 : 일주일에 2~3회 오전 식후에 5,000mg 섭취
2. 타우린 : 음주 전과 후 각각 3~6g 섭취(밥숟가락으로 1~2번 정도)
로아큐탄은 왜 모낭염에 효과를 보이는가?
사실 유일하게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중 하나가 로아큐탄으로 모낭염에 효과를 보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론상으로는 로아큐탄이 모낭염에 효과를 보일 가능성이 매우 적은데도 종종 효과를 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죠. 물론 로아큐탄만으로 모낭염을 완치한 사람은 거의 없는 듯했지만 아무래도 효과를 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제 생각에는 조금 의아했습니다.
여드름의 원인 : 각질, 피지
모낭염의 원인 : 세균 감염
그 이유는 로아큐탄은 피부에 나오는 피지 분비를 말려버려서 여드름을 낫게하는 것인데 모낭염과는 완전히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니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부분도 있더군요. 특히 세균 감염은 피부가 너무 건조하거나 피지분비가 너무 과도할 때도 심해질 수 있는데 로아큐탄을 먹게 되면 아무래도 피지분비가 줄어들면서 피지에 의한 세균 감염이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방법으로 모낭염을 완치시킬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로아큐탄은 피지분비를 극도로 없애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되어 또다른 형태의 세균감염으로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다시말해 적정한 피지분비는 피부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도 판토텐산 같이 피지분비를 약간이나마 줄일 수 있는 영양제를 통해 모낭염에 다소 효과를 본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포스팅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피지 분비 관련 포스팅 : 피지 제거 효과의 아이허브 추천제품
코코넛오일의 실패(?)
코코넛오일을 며칠간 실험해봤는데 일단 현재로서는 코코넛오일이 오히려 모낭염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코코넛오일을 바른 이후로 작은 모낭염이 두개 정도 잠시 났었는데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피지가 오일 때문에 제대로 순환(?)되지 않고 더 많은 피지가 피부 주변에 남아있게 되면서 세균 감염이 더 커지는 게 아닌가 싶네요. 일단 단기간이기 때문에 확실하진 않고 추후에 실험을 더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향균비누
일단 지금까지 실험해본 것중에는 항균비누가 가장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항균비누 효과가 솔직히 엄청난 건(?) 아닌듯 한데 약간이나마 모낭염이 나는 빈도수를 조금 줄여주는 듯하네요. 추석때 지방에 있었기 때문에 거의 사용해보지 못했는데 사용량을 늘리면서 좀 더 지켜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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