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일기 코코넛오일 사소한 후기!

2016. 9. 12. 18:00■ 건강/관찰일기


관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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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여드름 치료 영양제

1. 비타민A : 매일 오전 식후에 10,000 IU 섭취

2. 아연 : 매일 오전 식후에 30mg 섭취


# 나의 모낭염 치료 영양제

1. 오레가노오일 : <3주 섭취 후 중단>

2. 생강 : 매일 오전 식후에 250mg 섭취

3. 항균비누 : 2~3일에 한번 사용

4. 코코넛오일 : 하루에 한번 피부에 바르기 <신규 사용>


# 나의 건강 관련 영양제

1. 비타민D3 : 일주일에 2~3회 오전 식후에 5,000mg 섭취

2. 타우린 : 음주 전과 후 각각 3~6g 섭취(밥숟가락으로 1~2번 정도)


코코넛오일 사소한 후기



드디어 코코넛오일이 배송이 왔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박스를 열어봤더니 비닐로 단단히 포장되어 있더군요. 가끔 코코넛오일이 새는 경우가 있다던데 그런 걸 방지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코넛오일 뚜껑을 열어봤더니..진짜 향이 대박이더군요! 진짜 딱 제가 좋아하는 달달한 향이었습니다.


일단 지난번에 이야기한 것처럼 코코넛오일은 항균효과, 보습효과로 인해 모낭염에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감에 구입을 해봤습니다. 코코넛오일은 바르거나 먹는데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일단 저는 바르는데에만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만약 제 피부와 코코넛오일이 안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테스트를 위해서 가장 피부가 안전한 몸(?)에 먼저 발라봤습니다. 역시나 달달하니, 향이 너무나 좋더군요. 다만 시간이 지나고 흡수가 되고 나면 약간 향이 조금씩 오일 냄새로 변하는 거 같습니다. 솔직히 심하게 기름 냄새가 나지는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딱 좋긴 한데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 할 수도 있어서 잘 때만 발라보려고 합니다.


몸에 코코넛오일을 발라본 바로는 일단 괜찮습니다. 피부가 좀더 하얘지는 느낌이 들고 약간의 보습효과가 느껴집니다. 또 몸에 바르고 남은 건 손에 바르고 잠시동안 간단한 마사지를 하고나서 씻어봤는데 손이 엄청 부드러워지고 촉촉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코넛오일을 바르고 마사지를 하면 각질 제거 효과도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식물성오일로 크렌징하는 분들이 이런 방식인 거 같네요.)


일단 테스트가 끝나면 코코넛오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 모낭염이 생기는지 안 생기는지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사용하기 전 테스트를 해야할까?

화장품이나 오일류 등을 피부에 바를 때문 몸의 피부 중 가장 약한 부위에 발라보는 테스트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피부와 너무 안 맞는 화장품이나 제품을 얼굴에 바르게 되면 피부가 뒤짚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팔의 안쪽이나 안전한 부위에 미리 발라보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티트리오일과 비교하자면?

모낭염에는 티트리오일이 효과적인 얘기를 많이 들어서 원래는 티트리오일을 구입할까 했습니다. 근데 티트리오일이 워낙 강해서 반드시 희석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하길래 바로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 코코넛오일이 자극이 덜 할거라는 판단 하에 코코넛오일을 구입했습니다. 코코넛오일은 희석하는 거 없이 그대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