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8. 00:30ㆍ■ 건강/다이어트와 운동
마른 몸매에서 살찌는 체질로 변화
저는 어릴 때부터 오랫동안 마른 체형을 유지해왔습니다. 최저 몸무게는 60킬로그램까지 줄었었고 주변에서 많이 말랐다는 얘기를 자주 했었었죠. 그런데 재밌는 점은 저는 다른 사람에 비해 식사량이 굉장히 많은 편이었습니다. 한창 때는 고기를 10인분씩 먹은 적도 있었고 밥은 남들에 비해 2~3배는 먹는 편이었죠. 그런데도 좀처럼 살이 찌지 않았고 잠깐 살이 찌더라도 금방 빠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행인 건 이런저런 유산균과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살이 붙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예전 같으면 식사량을 늘려도 잠시동안만 살이 쪘다가 순식간에 다시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고는 했었는 데 유산균을 잘 챙겨 먹게 되면서부터 살이 급격히 빠지는 현상이 사라지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유산균이 장내에서 영양분 흡수에 도움을 주게 되면서 이러한 변화가 시작된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되면서 조금씩 근육이 붙기 시작했고 나름대로 마른 몸매에서는 탈피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마른 몸매를 가진 분들은 근력 운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이 있는 데 제가 직접 해보니까 확실히 열심히 하다보면 몸이 커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헬스트레이너로 유명한 숀리도 굉장히 깡마른 몸매에서 꾸준히 운동을 한 결과 지금의 근육질 몸매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죠. 개인적으로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살찌는 방법 및 후기
최고의 다이어트는 간헐적 단식과 저탄수화물 식단입니다.
저는 유산균 때문인지 아니면 운동 때문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계속 몸무게가 증가해서 70킬로그램 정도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요즘에는 술을 자주 먹어서 그런지 살이 좀 쪘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면서 제 인생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될 정도였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다이어트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간헐적 단식과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이죠. 간헐적 단식은 방법이 단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16시간에서 24시간동안 단식을 해주고 하루 중 식사시간에는 마음껏 먹고 싶은 걸 먹는 것이죠. 저도 가능하면 간헐적 단식을 지키면서 제가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리고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은 지방 섭취량을 늘리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탄수화물은 지방이 축적되는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에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줄이기만 해도 체중 감량의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을 정도죠. 저 같은 경우 간헐적 단식시간이 지난 후에 식사를 할 때는 가능하면 고기, 버터, 치즈, 계란 위주로 섭취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물론 간헐적 단식은 배고픔을 느끼는 경우가 많을 수 있는 데 이럴 땐 물이나 우유, 요거트를 섭취하거나 껌을 씹는 것이 제 경험상 가장 좋은 방법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식사시에 버터를 충분히 섭취해주면 공복감이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맨몸운동은 힘과 근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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