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일기 여름 여드름 치료와 여름철 피부관리

2017. 7. 7. 00:30■ 건강/관찰일기


관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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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여드름 치료 영양제

1. 비타민A : 매일 오전 식후에 2개(10,000 IU) 섭취

2. 아연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30mg) 섭취

아연 : 위 제품이 품절일 때 추천제품

3. 보습제 : 피부가 건조해질 때 자주 바르기


# 나의 모낭염 치료 영양제

1. 효모유산균 : 매일 아침 공복에 3개 캡슐 섭취 (섭취량 증가)

효모유산균 : 위 제품이 품절일 때 추천 나우푸드 제품

2. 셀레늄 : 매일 오후 식후에 2개(400mcg) 섭취 (섭취량 증가 3주차)


# 나의 건강 관련 영양제

1. 비타민D3 : 매일 오전 식후에 2개(2,000mg) 섭취

2. 생강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250mg) 섭취

3. 실리마린 : 음주 전과 후 각각 1~2개(150~300mg) 섭취


현재 상태


지난 주에 술을 이틀 연속 먹은 이후로 모낭염 1개가 났습니다. 크기는 작았고 생기자 마자 짜냈는 데 피가 찔끔 나오더라구요. 최근에 술을 마신 적이 많아서 그런지 술을 마시고 집에 왔을 때 피부가 약간 울긋불긋해져 있었습니다. 다행히 2~3일 정도 지나자 완전히 정상화 되었는 데 현재로서는 술만 줄이면 피부가 완벽해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예전에도 술에 대해 거론한 적이 몇 번 있었지만 예전에는 술과 상관없이 약간씩 모낭염이 재발하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정확히 술을 마셨을 때만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능하면 술을 좀 줄이면서 상태를 지켜보려고 하고 있구요. 효모유산균 섭취량 줄인 이후에 배변상태가 조금 나빠진 거 같아서 다시 섭취량 증가시켰습니다. 어쩌면 효모유산균의 섭취량을 줄인 것이 영향을 줬을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여름철 여드름

 


주변의 반응들을 보면서 느낀건데 여름철에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게 되면서 피부트러블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지는 거 같습니다. 더운 날씨 때문에 땀과 피지가 많아지게 되면서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되고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피지 분비량을 관리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할 거 같습니다.

 

다만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된다고 보기는 어렵고 단지 날씨가 급변하게 되면서 피부가 적응을 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피부트러블이 심한 분들일 수록 이러한 계절 변화에 따라 피부상태가 극도로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만 합니다.

 


주로 많은 사람들은 피지나 땀이 많아지게 되면 세안이나 샤워를 자주 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는 데 이 같은 행동은 피부트러블이 나아지는 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세안을 자주 하게 되면 피부 겉이 손상되어 피부가 더 큰 자극을 받을 수 있고 피부를 보호해주는 장벽이 무너져 세균 감염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하루 2번만 세안을 해주는 것이 좋고 세안을 할 때에는 자극적이지 않도록 최대한 가볍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날씨에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2가지 입니다. 여드름에 효과적인 바르는 제품과 판토텐산(비타민B5)이 있죠. 바르는 제품은 AHA, BHA 성분이 들어간 제품, 레티놀 크림 등이 있는 데 너무 자주 바르면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사용 중에는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보습제도 자주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여드름 화장품 AHA BHA 효과


판토텐산은 피지 분비량을 조절해주는 영양제로 유명합니다. 제가 영양제를 제대로 입문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판토텐산 때문이었을 정도죠. 판토텐산은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피지와 함께 여드름도 조절해줄 수 있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판토텐산 비타민B5 효능과 부작용


여름철 피부 관리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 그리고 자외선 때문에 피부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7~8월이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각질층이 두꺼워지기 때문에 피부톤이 나빠지고 노화, 잡티, 주근깨,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줄 수 있도록 평소에 수분크림을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저 같은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하는 편입니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실내에서 생활을 하는 편이고 자외선 차단제를 너무 자주 바를 경우 비타민D 결핍으로 불면증이나 뼈가 약해지는 증상, 피부트러블과 같은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해변 같이 강한 자외선을 오랜시간 받게 될 경우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피부 보호를 위해서 꼭 필요한 행동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가능하면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고 또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고 해도 너무 오랜시간 햇빛을 받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선크림 사용하지 말고 비타민D섭취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