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일기 셀레늄 부작용과 종합비타민의 문제점

2017. 6. 30. 00:30■ 건강/관찰일기

반응형


관찰일기


※ 아래 파란색 글씨는 제품링크입니다. 클릭해보세요!

# 나의 여드름 치료 영양제

1. 비타민A : 매일 오전 식후에 2개(10,000 IU) 섭취

2. 아연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30mg) 섭취

3. 보습제 : 피부가 건조해질 때 자주 바르기


# 나의 모낭염 치료 영양제

1. 효모유산균 : 매일 아침 공복에 2개 캡슐 섭취

효모유산균 : 위 제품이 품절일 때 추천 나우푸드 제품

2. 셀레늄 : 매일 오후 식후에 2개(400mcg) 섭취 (섭취량 증가 2주차)


# 나의 건강 관련 영양제

1. 비타민D3 : 매일 오전 식후에 2개(2,000mg) 섭취

2. 생강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250mg) 섭취

3. 실리마린 : 음주 전과 후 각각 1~2개(150~300mg) 섭취


현재 상태



셀레늄 섭취량을 2배로 늘린지 2주째가 되었습니다. 피부는 매우 안정적인 상태로 최근에 술도 좀 자주 마셨었고 운동도 좀 열심히 해서 엄청 피로감이 몰려오는 날들이 꽤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피부는 완벽한 느낌입니다. 특히 셀레늄을 처음 먹기 시작한지 2달이 되었는데도 셀레늄에 대한 피부트러블 효과가 확신이 있는 것을 보면 셀레늄은 개인적으로 꽤 효과가 좋은 영양제가 될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켜보면서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셀레늄 효능과 영양제 개봉기


셀레늄 부작용

 

요즘 셀레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되면서 이번에는 셀레늄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봤습니다.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신체조직의 노화를 지연시키고 해독 및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하지만 셀레늄 영양제는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 독성을 띠게 되면서 셀레노시스 혹은 만성 셀레늄중독증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보통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손톱이 부스러지고 복통, 설사, 구토 등과 같은 위장장애와 피부발진 피로감, 신경계 이상 등이 동반될 수 있죠. 게다가 입에서 마늘냄새가 나면서 쓴맛이 느껴지는 게 가장 큰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부작용은 매우 위험해보이지만 안전한 섭취량을 유지한다면 큰 부작용 없이 셀레늄의 건강 효과를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미국의학협회 식품영양위원회는 성인의 셀레늄 최대 허용량을 400마이크로그램으로 정해두고 있습니다. 이 허용량은 여기서 조금만 넘어도 부작용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고 가장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최대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800~900마이크로그램을 먹었을 때 셀레늄 독성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안전한 섭취량인 200~400마이크로그램까지는 자유롭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셀레늄, 크롬과 같은 미네랄은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배변을 통해서 배출되기 때문에 설사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셀레늄의 섭취량을 줄이시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종합비타민의 문제점

 


저는 오랜기간 영양제를 섭취하면서 종합비타민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종합비타민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비타민, 미네랄 외에도 단백질, 수퍼푸드 등 수십에서 수백가지의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영양소는 우리 몸에 이로운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모든 영양소가 제 몸 건강과 잘 맞지는 않았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크롬 영양제를 먹고 나서 피부트러블이 증가한 것처럼 사람마다 각각의 성분 효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얘기죠. 다시 말해 종합비타민은 사람에 따라서 몸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실제로 종합비타민을 먹고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례는 적은 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종합비타민 제품이 제조방식의 문제로 인해 영양소 흡수율이 낮을 수 있고 또 몇몇 영양소는 서로의 흡수율을 떨어뜨리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종합비타민 보다는 각각의 영양소를 따로 구입해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