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명대사 모음

2016. 7. 28. 18:00■ 빅맨/책과 드라마


진격의 거인은 제가 가장 재미있게 봤었던 만화 중 하나입니다. 도시 주변에 성벽을 지어서 외부에 있는 거인들을 막고 성벽 내에 있는 사람들은 평화롭게 살아가지만 항상 위태로운 순간들이 찾아오게 되죠. 거인들은 좀비처럼 인간을 먹어치우기 위해 성벽을 끊임없이 공격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든 성벽을 사수하고 성벽 안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것을 바라지만 주인공 앨런은 성벽 밖으로 나가서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을 끊임없이 갈망합니다. 


저는 주인공 앨런이 거인들과 맞서 싸우고 도전하는 모습과 우리를 향한 거침없는 대사들을 보면서 자신을 일정한 틀에 갖혀 사는 것을 끊임없이 경계하고 틀을 허물고 더 큰 세상을 향해 뛰어드는 것이 진정 용기있는 인간의 모습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진격의 거인 명대사를 알아보겠습니다.





벽 밖으로 한 발만 나가면 거긴 지옥의 세계인데, 

왜 엘런은 바깥 세계로 나가고 싶어한 거야?

그야 뻔하잖아.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이다!

(진격의 거인)


주인공 앨런은 성벽 밖으로 나가는 것을 끊임없이 갈망합니다. 밖의 세상은 거인들로 인해 죽을 수도 있는 공포가 가득하지만 앨런은 바깥 세상으로 나가 거인들을 무찌르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려고 하죠. 태어났기 때문에 바깥 세계로 나가고 싶다는 그의 말은 어쩌면 인간으로서의 기본 권리를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내 눈에는 가축처럼 살면서 

아무렇지 않게 지낼 수 있는 인간이, 

훨씬 멍청하게 보여!

(진격의 거인)


진격의 거인은 굉장히 직설적인 화법이 많습니다. '우리 안에 갖혀있는 가축같다'는 표현이나 '멍청하다'는 표현은 상당히 강한 인상을 주죠. 그만큼 주인공 앨런의 절실함이 묻어나오는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이렇게 해야 했어'라고 하는 것은 간단해.

하지만 결과는 아무도 몰라.

몰라도 선택할 때는 반드시 오고, 해야만 해.

(진격의 거인)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끊임없이 선택의 순간은 오고 우리는 모든 선택을 완벽한 정답으로 고를 수는 없죠. 다만 중요한 건 그런 순간이 올 때마다 의연하게 선택을 하고 선택을 했다면 끝까지 밀어붙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아무것도 버릴 수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바꿀 수 없어.

괴물을 뛰어 넘기 위해 필요하다면 인간성조차도 버려.

(진격의 거인)


기업 경영에서 혁신은 모든 것을 다시 원점에서 생각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만큼 모든 걸 버리고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만 처음에 비해 10배 이상에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죠. 진정 새롭게 다시 태어나고 싶다면 모든 걸 버리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도전해야만 합니다.




 


너 있지 남이 죽으라고 하면 죽을 거야?

무슨 소리야. 안 죽어.

그러면 자기 자신을 따르면 되는 거 아냐?

(진격의 거인)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 왔을 때 매번 다른 사람에게 대신 선택을 해달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선택하고 책임도 자기가 지는 것이 진정 현명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태어날 때부터 자유야.

그것을 막는 자가 아무리 강하더라도 관계없어.

불의 물이라도, 얼음의 대지라도 뭐든 좋아.

그것을 본 사람은 이 세계에서 첫 번째 자유를 손에 넣은 사람이야.

싸워!

그것을 위해서라면 목숨 따위 아깝지 않아.

아무리 세계가 두려워도 관계없어.

아무리 세계가 잔혹해도 관계없어.

싸워! 싸워! 싸워!

(진격의 거인)


주인공 앨런은 자유를 막는 것이라면 그 어떤 것이든 뛰어넘으려고 합니다. 진정 자유를 얻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정도 배짱과 패기는 있어야만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