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꿀같은 명대사 모음!

2016. 7. 11. 18:00■ 빅맨/책과 드라마


닥터스는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박신혜와 김래원의 연기가 돋보이면서 박신혜가 액션에 도전했다는 과감한 설정까지 매력적인 요소가 가득해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명대사가 많습니다. 대사 하나하나가 어떤 울림을 주고 저에게 교훈을 주는 느낌이죠. 오늘 이 포스팅을 통해서 1~6화까지의 닥터스 명대사를 알아보겠습니다.





대화할 땐 먼저 상대방을 존중하는 게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래원)


이성경의 어머니가 김래원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김래원이 위의 대사를 합니다. 확실히 매너가 있으면서도 간결히 상대의 무례함을 꼬집는 말인 것 같네요. 어떤 상황에서도 대화를 할 땐 항상 서로에게 예의있게 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내가 너한테 어떤 행동을 할거거든

남자 대 여자로

(김래원)


김래원이 박신혜에게 키스하기 직전 하는 말입니다. 약간 어중간한 사이에서 확실히 서로의 관계를 재정의하고 난 후 행동하는 김래원의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죠. 역시 남자는 간결하면서도 확실하게 나아가는 것이 가장 멋진 것 같습니다.





누군가 그러더라

인생은 폭풍이 지나가는 걸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 빗속에서 춤추는 법을 배우는 거라고

(김래원)


닥터스에서 본 대사 중 가장 멋진 대사인 것 같습니다. 모두들 인생이 늙었다고 한탄하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도 어린아이처럼 즐겁게 지내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것 같습니다. 폭풍을 두려워하지만 말고 그 안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해보록 합시다.





지금 너밖에 볼데가 없어서 보는거야

(김래원)


박신혜와 김래원의 어색한 만남에서 하는 김래원의 대사입니다. 무심한듯 내뱉는 이 대사는 상대에게 애정을 드러내는 멋진 말인 것 같습니다.





다르게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다르게 사는건지 모르겠어요

초 쳐서 미안한데 너는 다르게 살 수가 없어. 

사람들이 말하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그거 다 거짓말이야. 

실패를 계속 하면은 절대 성공을 할 수가 없어. 

성공을 한 사람만 성공을 하는 거야. 

실패해서 배울 수 있는 건 자기 비하와 위축 뿐이야.

맘만 먹으면 할 수 있어요. 성공.

해봐. 해 본 다음에 그리고 얘기해라.

(박신혜와 김래원)


박신혜가 문제만 일으키다가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고 하자 김래원은 그 모습을 보고 타박하며 일단 해보라고 이야기합니다. 덕분에 박신혜는 김래원에게 뭔가를 보여줘야겠다며 악착같이 공부를 하게 되죠. 김래원의 교사로서 교육철학이 참 멋진 부분이고 상대에게 맞춰서 나의 행동과 전략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을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누가 좋아하는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고 

자신이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김래원)


이성경이 김래원에게 고백했을 때 김래원이 하는 대사입니다.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상대방이 좋아할만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그것은 진정한 ‘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스스로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된다면 자신감도 높아지고 다른 사람들도 나를 좋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