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완전 감동적인 명대사 모음

2016. 4. 15. 09:01■ 빅맨/책과 드라마

태양의 후예 완전 감동적인 명대사 모음


유시진 : 군인은 늘상 수의를 입고 산다.

이름모를 전선에서 조국을 위해 죽어갈 때,

그 자리가 무덤이 되고 군복은 수의가 된다.

군복은 그만한 각오로 입어야 한다.

그만한 각오로 군복을 입었으면 매 순간 명예로워라.

크든 작은 내가 하는 모든 결정엔 

전우들의 명예와 영광과 사명감히 포함된단 얘기입니다.







윤명주 : 삼계탕 먹고 싶다.

삼겹살도

쏘맥도

그러고보니까 내가 좋아하는 건 다 '시옷'이 들어가

삼계탕, 삼겹살, 쏘맥, 서대영

신기하다!

어? 신기하다도 시옷이야!

서대영 : 사기꾼!

윤명주 : 사랑해







유시진 : 원래 연애라는 게 

내가 해도 되는 걸 굳이 상대방이 해주는 겁니다.







(갑자기 불이 꺼진다.)

유시진 : 안 보인다고 이상한 짓 하면 소리지를 거에요.

강모연 : (피식)오늘 나 구해줘서 고마워요.

유시진 : 그래도 이상한 짓은 안 돼요.

강모연 : (피식)알았어요. 단념할게요.







(키스하고 다음날)

유시진 : 피해도 좋고 화내도 좋은데

나쁜 일 당했단 생각은 안 했으면 합니다.

천번쯤 생각하다 한번 용기낸 거니까







유시진 : 자기 마음 들켜서 졌다고 생각하지 맙시다

어차피 그래봤자 내가 더 좋아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