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좋은 글귀] 미움받을 용기

2016. 2. 28. 20:33■ 빅맨/책과 드라마


미움받을 용기


제가 작년에 읽었던 책 중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보통 심리학책은 프로이트가 지은 책이 유명한 편인데 프로이트학파는 주로 과거를 통해 현실의 성격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들러는 프로이트와는 달리 과거는 과거일 뿐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현실이 바뀌고 미래가 바뀐다고 이야기하는 ‘용기의 심리학’이죠.


많은 분들이 내가 어떻게 태어났고 어떠한 환경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내가 어떠한 성격을 현재 갖게 됐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들러의 심리학을 읽게 되면 뭔가 내가 달라질 수 있고 과거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좀 더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제가 이책을 읽고 감명깊게 읽은 문구들입니다.



자네가 변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이네.



가장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이 상황. '이대로'에 멈춰 서 있는 것이라네.



아들러 심리학은 타인을 바꾸기 위한 심리학이 아니라 자신을 바꾸기 위한 심리학일세. 

타인이 변하기를 기다리는 것도, 상황이 변하기를 기다리는 것도 아닐세. 

자네가 첫발을 내딛기를 기다리고 있지.



인생은 선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점이 연속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분필로 그어진 실선을 확대경으로 보면, 선이라고 여겨진 것이 실은 연속된 작은 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 선처럼 보이는 삶은 점의 연속, 다시 말해 인생이란 찰나의 연속이라네.



신뢰란 다른 사람을 믿을 때 조건을 일절 달지 않는 걸세. 비록 신용할 수 있을 만큼의 객관적 근거가 없더라도 믿는다, 담보가 있든 말든 개의치 않고 무조건 믿는다. 그것이 신뢰라네.



남이 내게 무엇을 해주느냐가 아니라, 

내가 남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실천해보라는 걸세.



어떤 경우라도 공격하는 '그 사람'이 문제이지 결코 '모두'가 나쁜 것은 아니란 사실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