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25. 11:51ㆍ■ 빅맨/책과 드라마
한 가지에 미치면 반드시 답을 찾는다.
농약을 안 쓴 뒤로 깨달은 게 있어.
농약을 쓸수록 사과나무가 병이나 벌레와 싸울 힘을 점점 잃어버린다는 거지.
약을 주는 게 잘못이야.
자동차만 타고 다니면 하반신이 약해지잖아.
똑같은 일이 벌어지는 거야.
이제는 더 이상 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거짓말 같았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은 아무것도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부분에만 정신이 팔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보려는 노력을 잊었던 것이다.
개척자는 고독하다.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띄우려 했을 때,
유럽의 어느 학자는 비행기라는 기계가 하늘을 날 수 없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논문까지 썼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경험과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세상에서는 경험이나 지식이 없는 사람을 바보라고 부른다.
그러나 사람이 진정으로 새로운 뭔가에 도전할 때,
가장 큰 장벽이 되는 것 역시 그 경험과 지식이다.
비료를 주면 보다 큰 열매를 맺는다.
해충을 죽이면 보다 많은 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인간은 그런 식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비료를 주고 해충을 없애는 방법이 발달시켜 왔다.
그것이 거듭되어 농작물은 자연의 산물이라기보다 일종의 석유 화학 제품이 되어 버렸다.
세상이 받아 주느냐 안 받아 주느냐는 문제가 안 된다.
그것은 세상이 정하는 것이다.
나는 그저 묵묵히 이 길을 걸어가면 된다.
그 다음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
한 가지 실패를 할 때마다 한 가지 상식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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