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일기 아르간오일은 이렇게 발라야 한다

2019. 11. 26. 14:03■ 건강/관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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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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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피부트러블 관련 제품들

1. 호호바오일(https://iherb.co/9ALkCspy) : 붉은 염증이 올라올 때마다 발라주기 (사용방법 변경)

2. 아르간오일(https://iherb.co/ECSDt16N) : 하루 2번 세안 후 3방울 얼굴에 바르기

3. 사과 식이섬유(https://iherb.co/BcZiBwBF) : 매일 아침에 두 숟가락(약 30g) 섭취

- 차전자피 식이섬유(https://iherb.co/zQWs5r4c) : 위 제품이 품절일 때 추천하는 제품

4. 히알루론산(https://iherb.co/LLHSY3Bt) : 매일 오전과 오후 각각 3개씩(120mg) 섭취

5. 세타필 보습제(https://iherb.co/9cwUH3CF) : 매일 오전과 오후 아르간오일과 1대1 비율로 섞어서 몸에 바르기

 

# 나의 건강 관련 제품들

1. 비타민C(https://iherb.co/hTHors6J) : 음주 전 식후에 2개(2,000mg) 섭취

2. 실리마린(https://iherb.co/F9PP37xk) : 음주 전 2개(300mg) 섭취

3. 아사이베리(https://iherb.co/jdGD5dDu)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1,000mg) 섭취

4. 생강(https://iherb.co/fq6BJy4w)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250mg) 섭취

 

Source : https://www.martidermthai.com


■ 식물성오일은 깨끗이 닦고 다시 바르자
이번 겨울이 오면서 상당히 흥미로운 점(?)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이게 별거 아니라면 아닌데 아주 사소한 차이가 큰 결과를 만드는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특히 관심을 가진 건 아르간오일입니다. 아르간오일을 바르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테스트를 해봤었는 데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서 피부상태도 크게 달라지는 거 같습니다.

1) 아르간오일을 아침에 바르고 24시간 대기해본 것과 2) 아침과 저녁에 각각 세안 후 아르간오일을 바른 것, 3) 아르간오일과 보습제를 섞어서 바르기, 4) 아르간오일을 하루에 여러 번 덧바르기를 테스트해봤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아침과 저녁 세안 후 아르간오일만 바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겨울이 되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피부에 여드름이 나타날 확률도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데 그래서 보습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게 가장 피부에 좋은 효과를 나타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일을 듬뿍 바르거나 하루에 여러 번 오일을 덧바르기도 했었는 데 중요한 건 오일을 바를 땐 깨끗이 씻어내고 다시 바르는 거라는 걸 알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르간오일이 아무리 모공을 막는 성분을 포함하지 않지만 깨끗이 씻어내고 바르지 않고 오일을 덧바를 경우 오히려 모공을 점점 막게 되거나 오래된 오일 성분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니 여드름이 올라올 확률도 높아지고 피부가 거칠거칠해지거나 피부에 기름이 끼고 피지알갱이가 많아진 듯한 촉감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아침과 저녁 깨끗이 세안하고 아르간오일을 새로 발랐을 때 정말 피부가 너무너무 좋아졌습니다. 특히 요즘 같이 추운 겨울날씨에 이 정도로 피부가 깨끗해진 건 정말 드문 일인거 같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겨울이 시작되는 기간이기 때문에 좀 더 추워지는 겨울에 피부상태가 어떨지 궁금하기는 하지만 일단 현재까지는 매우 만족스러운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오일을 씻어내는 특별한 세안제나 세안방법을 추천하는 건 아닙니다. 저는 굳이 세안제에 특별한 기능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그냥 오일 성분을 깨끗이 씻겨줄 수 있는 정도면 되는 거 같습니다.

■ 코코넛오일을 다시 생각해보자
예전에 코코넛오일을 구입해서 얼굴과 몸에 발라본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잘 몰랐는 데 코코넛오일은 모공을 막는 성분도 많은 편이어서 발랐을 때 굉장히 번들거렸습니다. 그래서 코코넛오일을 바른 후에 약간 물로 헹궈서 오일 성분을 약하게 만들었었는 데 그런데도 모공을 막는 건지 오히려 여드름도 많이 올라오고 피부도 많이 거칠어졌습니다. 

한마디로 식물성오일들은 바를 때 모공을 막지 않도록 사용 후에는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는 세안제, 샴푸, 바디샤워 등의 제품에도 오일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을 사용할 때는 조금 주의하는 게 좋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물론 매우 소량만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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