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31. 01:30ㆍ■ 건강/관찰일기
관찰일기
※ 아래 파란색 글씨는 제품링크입니다. 클릭해보세요!
# 나의 여드름 치료 영양제
1. 스트리덱스 : 일주일에 1~2회 사용
2. 히알루론산 : 매일 오전 식후에 2개(120mg) 섭취
# 나의 모낭염 치료 영양제
1. 락토페린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300mg) 섭취
2. 사과 식이섬유 : 매일 저녁에 한 숟가락(15g) 섭취
- 차전자피 식이섬유 : 위 제품이 품절일 때 추천제품
# 나의 건강 관련 영양제
1. 비타민D3 : 매일 오전 식후에 2개(2,000iu) 섭취
2. 생강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250mg) 섭취
(Source : Un-Masque Your Beauty.)
여드름 모낭염 드디어 완치하다
정말 길고 긴 싸움이 끝났습니다. 드디어 오랫동안 고생하던 피부트러블을 완벽히 치료해냈습니다. 여드름과 모낭염이 모두 안 나게 된지 2달이 넘은 것은 처음있는 일이고 예전에는 술을 많이 마시거나 몸상태가 안 좋은 날이면 피부트러블이 올라오려고 하다가 사라지는 현상이 반복된 적도 많았지만 지금은 전혀 피부트러블이 올라오지 않고 완벽히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관찰일기 여드름과 모낭염 한꺼번에 완치하기
솔직히 여드름보다는 모낭염을 치료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웠습니다. 여드름은 솔직히 확실한 정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드름은 피지나 각질 둘 중 하나만 확실히 잡아도 더 이상 새로운 여드름이 나타날 수 없다고 보지만 모낭염은 장 건강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치료를 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장 건강을 개선시키기 위해 먹어본 제품은 수없이 많았던 거 같고 블로그에 적지 않았던 실험들도 포함하면 훨씬 힘든 시간들이었던 거 같습니다. 게다가 여드름과 모낭염의 정확한 차이를 몰랐기 때문에 두 가지 질환을 혼동하면서 치료가 더 어려워졌던 점들도 많았습니다.
그동안의 치료 과정은 대부분 관찰일기에 기록해놨기 때문에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관찰일기 포스팅을 읽어 보시고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그동안의 이야기들을 정리해서 여드름과 모낭염에 대한 각각의 정리 포스팅을 써볼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모두 적는 것은 어려울 거 같고 가능하면 간략하게 정리해서 여러분들이 궁금해할 점들을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 외에도 지금까지 먹어왔던 영양제에 대한 정리글도 한번쯤은 써야 한다고 생각 중입니다. 워낙 영양제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고 여기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관찰일기 포스팅 또한 앞으로도 꾸준히 쓸 생각입니다. 아직도 사용해보고 싶은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Source : Living on Earth)
겨울이 다가온다
물론 아직도 피부에 대한 우려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면서 지난 주부터 날씨가 살짝 추워졌었는 데 그때부터 갑자기 피부가 거칠어지는 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주변 분들도 비슷한 시기에 여드름이 올라온다는 얘기가 있었던 걸 보면 역시 환절기 때마다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이 높아지는 거 같습니다.
지금은 스트리덱스의 사용횟수를 늘리면서 대응하고 있는 데 진짜 추운 한겨울이 오면 과연 피부가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저는 주로 여름보다는 겨울에 여드름이 심해지는 피부타입이었기 때문에 겨울에도 피부가 잘 유지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히알루론산의 섭취량을 늘릴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지고 피부가 건조해질 때마다 히알루론산의 섭취량을 늘려가는 것이 가장 여드름에 대한 대응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오전 오후 나눠서 히알루론산 섭취량을 늘릴 경우 인바디 측정을 해보면 수분보유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것은 히알루론산 제품설명에도 나와있는 섭취방법이기 때문에 섭취횟수를 증가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정확하진 않지만 히알루론산을 섭취한 이후로 안구건조증도 좀 완화되는 거 같아서 평소에 안구건조증이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Source : oramedy)
오라메디
지난 번에 어떤 분이 오라메디를 사용하면 짜지지 않는 여드름을 없애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았었는 데 생각해보니 일리가 있는 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오라메디는 구내염, 설염, 치은염 등에 사용하는 연고입니다. 쉽게 말하면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내게 되는 데 결국 여드름이나 모낭염도 염증으로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사용했을 때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오라메디는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대부분의 피부질환에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굳이 오라메디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다른 고농도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것이 더 효과적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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