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18. 04:00ㆍ■ 건강/소화 및 장 건강
(Source : Josephine's Recipes)
밀가루 음식들은 건강에 해롭고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파스타, 라면, 빵, 피자 등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고 자주 먹는 음식이지만 너무 과도하게 섭취했을 경우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밀가루 음식은 적절히 제한해야만 합니다.
밀가루는 탄수화물 92%, 단백질 8%로 구성되어 있는 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밀가루 음식을 포함하여 너무 과도한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음료수, 흰쌀, 설탕 등은 대부분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는 데 이러한 식품들의 소비가 많아지게 되면서 비만 인구 또한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시 말해 밀가루 음식은 아예 평생 먹지 않아도 건강상 안전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밀가루 음식은 피하는 것이 건강상 좋은 방법입니다.
당뇨병의 원인
밀가루는 대부분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먹었을 때 소화 및 흡수가 굉장히 빠르게 반응하게 되고 혈당지수도 급격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2002년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밀가루 음식은 제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능하면 밀가루 보다는 통밀로 만들어진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통밀은 밀가루에 비해 훨씬 느리게 소화가 되기 때문에 혈당을 급격히 높이지 못하게 되고 다양한 영양소도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훨씬 이롭다고 합니다. 실제로 밀가루 자체는 당지수가 55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밀가루로 만들어진 식빵이나 바게트빵의 경우 당지수가 90이 넘어간다고 합니다.
글루텐불내증
밀가루 음식을 먹었을 때 생기는 부작용의 원인은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 성분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글루텐은 주로 곡류에서 발견할 수 있는 불용성단백질을 의미하는 데 밀가루를 반죽할 때 쫄깃하게 만들거나 빵을 만들 때 부풀어 오르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루텐은 장내 염증을 유발시키고 두통, 비염, 천식, 피부트러블, 아토피, 소화 장애, 비만, 관절염, 편두통, 빈혈,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글루텐이 포함된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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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원인
밀가루를 포함한 대부분의 곡물에는 렉틴이라는 호르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렉틴은 밀과 같은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생상되는 데 렉틴이 풍부한 식단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고혈압과 염증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밀가루를 자주 섭취할 경우 렙틴의 저항성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배고픔도 증가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밀가루의 중독성
밀가루와 같은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식품들은 글루텐 중독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글루텐은 장내 세균에 의해 에소루핀이라는 성분으로 변하게 되는 데 이 성분은 뇌에 작용해 밀가루 음식을 더 먹고 싶게 만들어 줍니다. 다시 말해 탄수화물을 자주 섭취할수록 배는 부르지 않고 더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싶어지는 중독성을 주기 때문에 비만이나 당뇨, 면역력 약화의 큰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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