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검사방법과 검사 전 주의사항 설명

2018. 7. 4. 01:00■ 건강/소화 및 장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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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Berkeley Wellness)


대장내시경은 얇고 작은 소형 카메라를 사용해서 장 속에 이상이 질병을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대장암을 발견하기 위해 시행되는 검사로서 높은 정확도를 나타내고 검사 중에 용종을 발견한다면 바로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용종은 후에 점점 커지면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빠르게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내시경은 암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는 검사이지만 평소에 배변활동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검사방법입니다. 만성 변비나 설사, 갑작스러운 체중감소 등의 원인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50세 이상의 노인은 10년마다 한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대장내시경을 통해 90퍼센트의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장내시경을 진행하기 전 24~72시간 동안 장을 깨끗이 비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검사 4일 전부터는 씨있는 과일(토마토, 딸기, 키위 등)과 검은쌀, 김, 미역, 콩류, 잡곡, 가지 , 버섯, 견과류, 김치(고추가루), 현미 등을 섭취하면 안 됩니다. 또한 검사 하루 전날에는 점심까지 흰 죽만 먹고 그 이후에는 물만 먹으면서 단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제공해주는 약물을 정해준 시간마다 섭취하면 됩니다. 과거에는 이 대장청결제가 양도 많고 맛도 불편한 경우가 많았는 데 최근에는 맛이 크게 개선되었고 먹어야 하는 양도 줄어들어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부분 수면상태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진정제를 투여한 후에 의사는 항문을 통해 튜브를 삽입하여 장 내부에 카메라가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산화탄소 가스를 주입하여 장을 팽창시켜 장 내부를 좀 더 잘 관찰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대장내시경은 주로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게 되며 용종이 발견될 경우 곧바로 제거하게 됩니다.


대장내시경이 끝나면 1시간 동안 진정제에서 깨어날 때까지 기다리게 됩니다. 그리고 24시간 동안은 진정제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을 하는 것을 금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검사를 하기 위해 주입한 가스로 인해 복부가 팽만한 느낌이 들 수도 있는 데 이것은 서서히 배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변에서 약간의 피가 나올 수 있는 데 이것은 완전히 정상이며 만약에 복통을 경험하거나 열이 심하게 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에게 연락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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