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1. 18:00ㆍ■ 건강/여드름과 모낭염
여드름과 모낭염
여드름과 모낭염에 대한 차이점에 대해 많은 포스팅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은 이 둘의 차이점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저 또한 처음에는 모낭염과 여드름이 많이 헷갈린 적이 많았기 때문에 최대한 쉽게 그 차이점에 대해서 다시한번 간략히 설명해보겠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인 설명을 위해서 네이버에서 '여드름'을 검색해보겠습니다. 그럼 가장 상단에 여드름에 대한 의학정보가 나오게 되고 '더보기'를 클릭해줍니다.
그럼 여드름에 대한 지식백과가 나옵니다. 여기서 스크롤을 내리면 여드름을 어떠한 기준으로 '진단'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여드름의 진단에는 면포의 존재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면포라는 것은 여드름씨앗을 의미하는 데 단단하게 만져지는 피지알갱이를 이야기합니다. 즉 여드름을 짜냈을 때 면포(여드름씨앗)가 없으면 여드름이 아니라 주사, 구주위염, 모낭염 등과 같은 다른 질환일 수 있다는 얘기죠.
많은 분들이 헷갈리는 것 중 하나가 낭종성 여드름, 켈로이드성 여드름 같은 여드름의 종류일텐데요. 어떤 여드름이든 여드름씨앗이 없으면 여드름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구분법으로 인해 여드름과 모낭염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겉만 봐서는 모낭염과 여드름을 구분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짜냈을 때 여드름씨앗이 나오는지 확인해보시고 여드름씨앗이 없다면 모낭염이나 피부염 같은 다른 피부질환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쉽습니다. 두 가지 질환의 치료법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이 둘의 차이점을 제대로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모낭염과 종기
사실 모낭염과 종기는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낭염에 결절이 생기게 되면 종기이기 때문에 모낭염과 종기는 원인과 치료법이 거의 같다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위와 같이 네이버에서 종기에 대해 검색해보면 모낭염과 종기는 거의 같다는 것을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더 단순히 설명하자면 크기가 작은 것은 모낭염, 크기가 큰 것은 종기입니다. 둘은 모두 좁쌀이나 화농성 형태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겉만 보고 피부질환을 판단하기 보다는 짜냈을 때 액체나 피, 고름이 나오면 모낭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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