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일기 물세안은 겨울철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

(Source : http://img.tenasia.hankyung.com)

관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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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여드름 치료 영양제

1. 비타민A : 매일 오전 식후에 2개(10,000 IU)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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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연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30mg)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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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타필 보습제 : 피부가 건조해질 때 자주 바르기

# 나의 모낭염 치료 영양제

1. 효모유산균 : 매일 아침 공복에 2개 캡슐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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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전자피 식이섬유 : 일주일에 1~2번 한 숟가락씩 섭취 (섭취 재개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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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징크크림 : 모낭염이 생길 때마다 발라줌

4. 셀레늄 : 음주 전에 1~2개(200~400mcg) 섭취 (섭취 재개)

# 나의 건강 관련 영양제

1. 비타민D3 : 매일 오전 식후에 2개(2,000mg) 섭취

2. 생강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250mg) 섭취

3. 실리마린 : 음주 전에 1~2개(150~300mg) 섭취

현재 상태

(Source : http://eblogfa.com)

최근 2~3주 정도 식이섬유와 셀레늄 섭취량을 조절해보면서 점점 더 확신이 커지는 거 같습니다. 확실히 몇몇 영양제들은 피지를 미세하지만 줄이게 되면서 오히려 추운 날씨에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면서 여드름을 유발하게 만드는 거 같고 오히려 모낭염에는 이러한 영양제들의 치료효과가 뛰어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여기에 대한 핵심정리를 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식이섬유, 셀레늄, 비타민A, 판토텐산 등의 영양제는 피부를 미세하게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2. 건조해진 피부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함께 각질이 생성되어 여드름이 발생할 수도 있다.

3. 심한 지성피부라면 오히려 위와 같은 영양제를 자주 섭취하는 게 여드름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

4. 모낭염에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것이 오히려 더 치료에 효과적이다. 특히 셀레늄, 식이섬유는 모낭염 치료에 효과가 많이 좋았다.

5. 여름철에는 피지나 땀 분비가 많아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영양제가 여드름, 모낭염 모두 효과적이었다.

위의 5가지 항목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피부타입이나 계절의 변화에 따라서 영양제 섭취는 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저도 좀 더 꾸준히 섭취를 해보면서 피부상태를 지켜봐야만 하겠지만 지난 수개월간 식이섬유, 셀레늄을 먹어본 입장으로서는 위와 같은 정리는 거의 가능성이 높은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셀레늄 : 일단 셀레늄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양제라서 좀 더 지켜보다가 하루에 하나 정도만 다시 섭취해볼 생각입니다. 셀레늄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 덕분에 모낭염도 많이 나을 수 있었고 또 술을 마실 때 해독작용도 효과가 좋았으며 특히 추운 겨울철에 입술이 자주 트던 것도 셀레늄을 먹을 때는 잘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셀레늄은 워낙 다양한 효과를 느꼈었기 때문에 일단 술을 마실 때만이라도 셀레늄을 섭취해볼 생각이고 좀 더 시간을 두고 섭취량을 조절해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는 셀레늄이 답이다

식이섬유 : 식이섬유는 제가 먹어본 어떤 영양제 중에서도 가장 모낭염 치료에 효과가 좋았고 또 식이섬유를 너무 안 먹으면 모낭염이 재발하는 조짐들이 보이기 때문에 식이섬유 섭취량도 지속적으로 조절해볼 생각입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 관찰일기 식이섬유 효능과 보충제 후기

건조한 부위에는 물세안

(Source : http://plug.hani.co.kr)

이번에 건성피부라면 오히려 물세안이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평소에 가능하면 피부가 건조한 부위는 물로만 씻으려고 노력하고 반대로 기름기나 땀이 자주 나오는 부위는 세안제를 사용해서 깨끗이 씻어내고 있는 편입니다.

건조한 피부가 지속되면 각질층이 두꺼워져 모공을 막아 모공 각화증, 안면홍조, 두드러깆, 건선, 피부트러블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피부가 건조하다고 해서 여기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가능하면 피부장벽을 손상시키지 않는 선에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조한 피부를 가진 분들이라면 가능하면 세안제의 사용을 피하고 설령 지성피부더라도 건조한 부위에는 물로만 씻어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식물성오일이나 로션을 발라서 피부에 수분을 잡아줄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