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일기. 현재 실험상황 및 티벳버섯에 대한 의문

2014. 4. 19. 10:55■ 건강/관찰일기


■ 현재상황

1. 번갈아서 제품 먹는 건 일단 잠시(?) 포기했습니다.


2. 아무래도 현재로서는 판토텐산의 효능이 너무 막강해서(장기간 효능으로 따지면 판토텐산이 최고인 거 같습니다.) 그만 먹고 싶지 않더군요;; 지금까지 기록을 쭉 봐도 판토텐산+비타민C+유산균이 가장 효과가 좋았던 거 같습니다.


3. 그런데 예전부터 구연산+판토텐산 조합을 먹어야지 했었는데 한번도 먹은 적이 없더군요;; 그래서 한동안은 이 조합으로 계속 먹어보고 효과가 떨어지면 구연산만 비타민C로 지속해서 번갈아 먹어볼 생각입니다.


4. 구연산 지난번에 과량 복용시 발열이 느껴진다고 했었는데요. 한번에 2g씩 줄여서 먹으니까 전혀 부작용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적정섭취량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드시면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 티벳버섯에 대하여

1. 티벳버섯이 무슨 프로바이오틱스의 좋은 공급원인 것처럼 광고가 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네요;;


2. 티벳버섯에 어떤 유산균종류와 유산균수가 포함되어 있는지도 모르고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효능도 참 애매합니다.(유산균의 종류에 따라 효능과 지속기간 등이 판이하게 달라진다는 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제가 볼 때 티벳버섯의 효능은 그냥 프로바이오틱스에 있는 효능을 갖다 붙인 정도 밖에 안되더군요.


3. 이거 굳이 배양해서 드실 바에는 프로바이오틱스제품을 사서 먹거나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우유 등을 사서 먹는게 훨씬 효과적일 거 같습니다.


4. 참고로 발효유 제품은 주로 설탕이 너무 많으므로 되도록 무설탕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