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29. 12:10ㆍ■ 건강/관찰일기
1. 지난번에 구연산을 약 한 달 가까이 먹었을 때 제가 구연산만으로는 여드름 치료에 완벽하지 않은 거 같다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쉰 후에 다시 먹기했는데 역시 초기에는 효과가 매우 좋았지만 최근 며칠 전 부터 여드름이 올라오려는 느낌을 강하게 받기 시작했습니다.(약간 피부가 분홍색을 띄거나 약간씩 알맹이들이 보이는 느낌입니다.)
2. 그래서 또다시 고뇌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완벽하게 여드름이 나지 않을까..
3. 그 실마리는 운동 책을 읽던 중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근육에 관한 책을 열심히 읽고 있는데 근육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개선'입니다. 예를 들면 웨이트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정체기를 겪게 됩니다. 다시말해 근육이 더 이상 쉽게 자라지 않는 것이죠.
4. 그런데 이런 증상이 생길 경우에 오히려 웨이트 운동을 더 빡시게 하는 것보다도 팔굽혀펴기같은 운동이 몸을 불어나게 만든다고 합니다. 새로운 운동이 몸을 자극시키는 것이죠. 이런 식으로 지속적인 '개선'만이 몸을 자극시키고 근육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5. 다시 말해 한가지 치료제를 계속 먹는 것으로는 여드름에 지속적인 자극을 줄 수 없는 것이죠. 이건 몸 전체에 자극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고 여드름균에 대한 자극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6. 일단 저는 일주일을 4일과 3일로 나누어 가장 효과가 좋았던 녀석들을 번갈아 먹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먹자마자 바로 효과를 보는 녀석들로 구성을 해야겠지요.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녀석들로는 비타민C, 구연산, 판토텐산 등을 꼽습니다.
■ 현재 계획
1. 일단 월~목은 구연산, 금~일은 비타민C를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유산균(컬처럴)과 아사이베리는 건강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먹을 생각입니다.
2. 재로우 유산균은 몇주 먹어봤지만 효과가 전혀 없다고 느꼈기 때문에 포기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컬처럴 같이 뭔가 확 오는 느낌(?)이 전혀 없더군요.(아무래도 다른 유산균 제품도 시도할 생각이 약간 사라졌습니다;;)
4. 그리고 요즘도 새로운 아이디어가 몇개 생기긴 했는데 너무 믿기지 않는 얘기들이 많아서 고민되네요. 만약 번갈아먹는 게 효과가 없다면 또 새로운 도전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5. 그리고 근육 만드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할 생각도 있는데.. 제가 아직 그렇게 멋진 몸은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아직은 몸이 조금 커진 정도랄까) 좀 더 고려 중입니다. 아직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직접 실험(?)을 하는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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