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26. 12:26ㆍ■ 건강/관찰일기
■ 초간단일기장
1. 이번에 판토텐산 섭취하면서 가장 확실하게 느낀 점은 저의 여드름 원인은 다름 아닌 피지분비였다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여드름 원인으로 생각하셨던 더위, 매운 음식, 과식, 육식, 가공식품 등이 모두 피지분비를 유발하는 지름길이였죠. 결국 피지분비를 줄이는 것이 답이였던 것 같습니다.
2. 판토텐산을 먹어본 사람들의 후기 등을 읽어보고 제 느낀점을 종합해볼 때 판토텐산의 효과가 머리 위쪽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저 같은 경우 섭취 초기부터 머리쪽에서 나오던 기름기가 크게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것이 점점 아래로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봐도 이마 등에서 먼저 효과가 나타나고 하니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 얘기인 듯합니다.(물론 추측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 추측이 맞다면 턱쪽에 나는 여드름같은 경우 치료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4. 현재 약 4주 정도 섭취 중인데 명현현상(?)이 일어날 때마다 섭취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말내내 고기와 가공식품을 많이 먹은 적이 있는데 그때 여드름이 좀 올라오더군요. 그 이후로 요즘엔 매끼 식후 5알씩 먹고 있습니다. 확실히 많이 먹으니까 효과도 빠른 거 같고 무엇보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머리부터 시작되는 효과가 점점 빨리 내려오는 것 같더군요. 점점 여드름 씨가 말라가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말씀드린 것처럼 2달 정도는 피부상태를 지켜봐야만 정확히 알 것 같습니다.(연구논문에서도 심하지 않은 여드름이 완전히 통제되려면 8주가 걸린다고 나와있습니다. 물론 정도에 따라서는 기간이 더 걸릴 수도 있고 과잉복용 후에도 완치가 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5. 과도한 섭취량이 우려된다면 차라리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은 날에만 과량 복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 날들은 피지분비량이 확실히 덜 할테니까요. 그리고 판토텐산을 굳이 섭취하기 싫다면 기름진 음식을 줄이는 게 답입니다.
6. 최근 일주일 전부터 베타카로틴도 같이 섭취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합성베타카로틴 제품(붉은 색깔의 알약)을 먹었었는데 속도 안 좋고 해서 그만뒀었습니다. 현재는 천연베타카로틴 제품(검은 빛깔의 알약)을 먹고 있는데 각질에는 상당히 효과가 있는 듯합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각질이 많이 올라오곤 했는데 조금 완화된 듯하거든요.(물론 너무 짧은 기간이라 확실하진 않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전에 포스팅으로도 설명했었지만 여드름 치료제로 유명한 로아큐탄에서 이용되는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여드름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합니다.(블로그내에 비타민A에 관한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7. 베타카로틴 제품은 아이허브에서 '베타카로틴'이라고 검색하시면 아래 제품이 나옵니다.
Nature's Way, Beta Carotene, 25,000 IU / D. Salina, 100 Softgels
이는 천연 베타카로틴 제품으로서 저 같은 경우 아침과 저녁에 한 알씩 먹고 있습니다.
8. 항상 강조하지만 아직까지는 여러가지 제품을 먹어보면서 상태를 지켜보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되도록 시간이 지난 후에 제가 하게 될 자세한 포스팅을 읽어보시고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제품추천
1. 링크 : 아이허브 판토텐산 소스내추럴(여기를 클릭)
2. 링크 : 아이허브 베타카로틴 네이쳐스웨이(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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