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일기 코로나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2020. 3. 20. 14:39■ 건강/관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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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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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피부트러블 관련 제품들

1. 호호바오일(https://iherb.co/9ALkCspy) : 하루 2번 몸에 바르기

2. 아르간오일(https://iherb.co/ECSDt16N) : 하루 2번 세안 후 3방울 얼굴에 바르기

3. 사과 식이섬유(https://iherb.co/BcZiBwBF) : 매일 아침에 두 숟가락(약 30g) 섭취

- 차전자피 식이섬유(https://iherb.co/zQWs5r4c) : 위 제품이 품절일 때 추천하는 제품

4. 히알루론산(https://iherb.co/LLHSY3Bt) : 매일 아침에 3개(120mg) 섭취

5. 세타필 보습제(https://iherb.co/9cwUH3CF) : 자기 전에 오일 바른 후 피부에 듬뿍 바르기

6. 레몬차 마시기 : 레몬즙에 뜨거운 물 섞어서 마시기

 

# 나의 건강 관련 제품들

1. 비타민C(https://iherb.co/hTHors6J) : 음주 전 식후에 2개(2,000mg) 섭취

2. 실리마린(https://iherb.co/F9PP37xk) : 음주 전 2개(300mg) 섭취

3. 생강(https://iherb.co/fq6BJy4w) : 매일 오전 식후에 1개(250mg) 섭취

 

Source : AI Jazeera


마스크와 여드름의 상관관계

일단 요즘 같은 상황에 대부분은 마스크를 끼고 생활하실 겁니다. 마스크를 24시간 동안 착용하지는 않겠지만 대체로 마스크를 통해 최대한 바이러스 감염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도 외출시에는 대부분 마스크를 끼고 있고 그나마 가까운 사람들을 만날 때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저는 마스크를 처음 쓰던 시기에는 마스크가 여드름을 유발한다는 생각을 거의 해보지 못 했습니다. 피부가 굉장히 깨끗하게 잘 유지되었고 따로 염증이 생기는 것도 느끼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저도 마스크를 자주,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때부터 확실히 마스크가 여드름을 유발한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한 건 마스크 사용시간과 여드름이 유발될 가능성이 비례한다는 점입니다. 정말 오랫동안 깨끗했던 입 주변에 가끔씩 염증도 조그맣게 올라오고 피지알갱이도 만져지는 게 눈에 보이면서 이제는 확실히 마스크와 여드름의 상관관계가 높다는 걸 스스로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좋은 건 마스크를 안 끼는 거겠지만 마스크를 지금 상황에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기 때문에 저도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우선 실내에 안전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가능한 마스크를 쓰지 않도록 하고 만약 마스크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가능한 보습제를 많이 바르는 것이 효과적인 거 같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저도 최근에 세안 후에 식물성오일(아르간오일 혹은 호호바오일)을 바르고 나서 로션이나 크림을 듬뿍 바르기 시작했는 데 이게 생각보다 되게 효과적이었습니다. 확실히 여드름이나 염증도 줄어드는 걸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저는 최대한 보습으로 마스크의 부작용을 줄이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스크가 여드름을 유발하는 이유

전문가들이 설명하는 마스크가 여드름을 유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할 때 마스크 내부 공간에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게 되면서 피지가 자연스럽게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에 쌓이면서 여드름이 유발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마스크를 오랫동안 끼게 되면 입 주변 피부가 확실히 건조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고 그 때문에 여드름이 유발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보습을 충분히 했을 때 확실히 여드름이 줄어드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습을 하는 만큼 피부가 건조해지는 걸 막을 수 있게 되고 모공을 막을 가능성도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수시로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피부가 쓸리고 손상되면서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는 데 이것도 보습제가 완충제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스크는 여드름균을 증식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여드름균은 혐기성이기 때문에 산소와 닿게 되면 사멸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데 마스크가 외부와의 접촉을 줄어들게 만들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세균이 증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식물성오일을 사용해서 세균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식물성오일에 포함된 다량의 항산화성분들은 세균 증식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 관련 포스팅 링크: [2019년 완성판] 여드름과 모낭염 완치방법

 

Source : news1


코로나19 바이러스 얼마나 위험할까?

일단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다른 전염병에 비해서는 굉장히 안전한 편에 속합니다. 치사율도 2.3% 정도로 매우 낮은 편이고 이것은 일반적인 독감에 비해서도 적은 편일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 코로나든 독감이든 결국 비슷한 전염병이지만 우리는 유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겁을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이 아직 개발되기 전이지만 실제로 2002년에 발병한 사스도 아직까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것은 불안한 점일 수도 있지만 코로나에 걸리더라도 완치가 된 사람이 굉장히 많은 편이기 때문에 심각할 정도로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가능한 손을 잘 씻고 마스크를 잘 끼는 게 가장 좋은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공기 중에 전염되지는 않기 때문에 적절히 물방울이나 피부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는 것만 막아도 큰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같은 가족 중에도 식사를 따로 하고 그릇이나 컵을 같이 사용하지만 않아도 전염되지 않은 사례들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안 껴도 된다는 CDC(미국 질병통제센터)의 의견도 존재하지만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봤을 때는 마스크를 끼는 것이 좀 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치사율이 낮은 편이고 대체로 젊은 사람들은 완치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너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걱정을 안 하는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솔직히 큰 걱정은 하지 않는 편이지만 제가 코로나에 확진될 경우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고 피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손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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